앙금빵이 맛있어 보이길레 함 사보았다.
그런데 막상 포장을 뜯으니 오히려 더 이쁜경우는 처음이다.
내가 일어를 읽지 못하여 무슨 테마 인지 몰랐으나 개봉 해 보니 '사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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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 정체불명 건가류와 안에는 백앙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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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 흑깨에 안에는 고구마 앙금의 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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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 밤 토핑에 안에는 갈색 팥 앙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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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  딸기 스프링클에 안에는 상큼한 딸기 앙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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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된 전통 카스테라 있다길레 찾다 결국 이것을 삼...
치즈케이크라네..칼로리발란스 같을것 같아 기대는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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뜯어보니 산화 방지제와 아주 촉촉한 치즈케이끼가 포장 되어 있었다.
중독성이 강해 결국 한번에 다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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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서 나는 무엇을 했느냐 누가 묻는다면 바로 이것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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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난것 찾아 조낸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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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도 가지 않는 스타벅스 가서 크리스마스 진저브레드 라떼 긴놈으로 마셔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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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더욱 맛나는것 찾아가서 먹고, (아 ㅅㅂ 그림보니 또먹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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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뿌듯해 하고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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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몇일동안 다꼬야끼와 오꼬노미야끼 찾아 해매다 일본사람들만 가는 동네 주점가서 오꼬노미야끼 잔뜩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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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와 느끼함을 풀기 위해 맛없는 일본 바카스 때려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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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차이나 타운 가서 조낸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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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호텔와서 푸딩들로 느끼함을 달래고 (총 5개의 푸딩 먹고옴 -0-;;)

...

이렇게 생활 하다가 다시 짐 싸고 집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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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짐싸서 요코하마 역을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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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사진 한방 때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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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마음에 여기저기 다 돌며 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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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안올 생각으로 버스 안에서 랜드마크 타워도 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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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하마 다리 위에서도 아쉬어 버스마져 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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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하마에게 안녕하며 손을 흔들어 주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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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네다에 결국 도착 ~~

면세점서 이것저것 먹을것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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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김포에 도착 -0-;;;;;;;;;;;
지쳤다 ㅠㅠ

...

그런데 선물 주려 했던 과자들 모두가 거의 내 뱃속에 있다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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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어디를 갈지 고민하다 간곳 차이나 타운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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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표를 1일권을 사고 이동을 하였다. 전면이 자성으로 이루어진 표다. 대충 표 집어 넣는 곳에 넣으면 알아서 먹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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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이 오늘 따라 우울하네 --;;;
우리나라 지하철과 다른게 별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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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타운...허무하다....--;
가끔식 지나가는 한국 사람들의 루이비통 가방들이 반갑긴 했다..
여기서는 한국사람이면 너무 티가 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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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만 듣던 북경오리.
먹기 싫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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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별걸 다 본다.
물 내리면 수도꼭지서 물이 나온다.
기발하지만, 뭔가 안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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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와본 일본~
정말 언어의 압박은 좌절급이였다.
하지만 길을 걸으며 여행하기에는 언어는 무리가 없다.
그래서 스트레스 날릴겸 밤에라도 돌아봐야 할것 같아서 나와 돌아다녀봤다.
우선 눈에 뛰는 미나토 미라이로 가봤다.
이곳은 어찌 보면 월미도+삼성코엑스 이다.
컨벤션홀, 쇼핑몰과 잔인하고 사람없는 놀이기구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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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서 나와서 요코하마 역에서 방향을 못잡으며 방황하다 겨우 발견하였다!
왼쪽서 부터 docomo 타워, 퀸스 타워들, 랜드마크 타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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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서 뻐스 타고 오면서 야경이 너무 멋있길레 찾아서 들러 보았다.
별것 없다 --;
그런데 가보니 일본 드라마 촬영을 하고 있었다. 나름 기대를 하고 배우를 모니터로 보았다..
욕나왔다...
지역방송 드라마라 결론 내리고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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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마크 타워. 저 안에 여자들이 좋아하는 쇼핑몰이 엄청 크게 있다. 나는 스웨터 하나 이쁘길레 가격보았다가 기절하느줄 알았다.
알고보니 한국에도 없는 명품 회사가 많다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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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 월드 상징물이다. 생각보다 무식하게 크다. 도는데 꽤 걸리느듯 싶다.
탈까 고민하다 너무 지루해 보여서 안탔다. 고딩 커플들이 난무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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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펀지에 클리오네를 기억하는가?
이곳 영하 30도 방에서 그 조그만하고 이상한 것을 보려고 꼬마들이 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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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몰 시작부분과 지하철역 연결부분... 한문과 독어로 벽에 뭐라 쓰여 있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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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쁘긴 이쁜데, 처음에 넘 복잡.
주의! 노스페이스 잠바를 입고 가면 한국사람인것 티나는 곳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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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뿌라~~~
저 덴뿌라 하나 때문에 시킴. 역시 덴뿌라가 지대임 !!!
새우 덴뿌라에 흐르다가 튀겨진 입자들을 보라~~
침나오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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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이 너무 비싸 구경만하고 걸어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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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COMO 타워. 드라마에서 많이 봤다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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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식장 같다. 록본기에서도 비슷한것을 봤는데 의외로 서민들이 이런곳을 사용하는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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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하마 니싼 축구 연습장. 잔디 하나 죽여줌.
연습 구경하면서 밥먹는 레스토랑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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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밥왕 보면서 왜 다들 눈물 흘리는지 전혀 이해를 못했는데 이거 먹어보고 알것더라는... 퀸스타워  몰에 있는 가게임. 줄 서서 기달려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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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토 미라이 역. 새로 만든 곳이라 꺠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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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우리나라 티비에 나왔다 함.
물속으로 직각으로 내려가는 놀이기구. 밖에서 보면 물에 첨벙~ 하는것으로 보임. 짧아 허무하나, 강도가 쌤 (역시 월미도 스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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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보면 오른쪽 밑에 가일이 있다. 소닉붐 나가것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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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이러고 논다... ㅡㅡ; 옆에 꼬마들이 나를 괴환 쳐다 보듯이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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