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시간 생겨서 자전거좀 타고옴.

플랫아이언비스타, 다우디드로 갔다옴

힘도 무난하게 들고 시간도 짧고 다양하게 코스 조합이 되고 초보와 함깨 갈만함.

홀랜치가 끝없이 나오는 코스요리라면, 이곳은 가볍게 다 먹어보는 배스킨?

29er 는 영 팔힘이 딸려 팔고, 남은 돈으로 새로산 저가 자전거로 한번 테스트 할 겸 달려줌

역시 타보니 이 동네는 여우 달 필요 없이 스프링 쇼바가 최고임. 바퀴와 망가진 브레이키가 아쉽지만 자전거는 비쌀필요 없는듯. 다 돈 ㅈㄹ. 500불이면 다 됨

 E 지점서 C 지점 가는 길서 한 방 찍어줌. 너무 타느나고 사진을 잘 안찍어서 신경써서 자리 잡음 뒤 NREL 풍력 거시기

 D 지점 쯤 경치 좋길레 한 방. 다리미산 나오는 부분은 지겨워 찍지도 않음

약 2시간 코스, 15마일 되나함. 여기 오면 요것이 무난하게 쉽고 고통은 별로 없슴. I 지점에 차 짱밖고 미친듯이 H 까지 가면 됨. 돌이 엄청 많아 자빠지기 쉬움. 그래도 Hall Ranch에 비해 양반이라 추천. H에서 E 까지는 파이어로드 자갈 스탈 내리막. 그래도 무난하고 확 트인 곳이라 언덕 오른 후 땀말리기 좋고 기분이 상퀘해 추천. 꼬리가 미끄러워 좀 거시기하기도 함. 주의만 하면됨. E부터 C까지는 무한 도로 질주. 이 부분은 로드도 겸비한 조합이라 꼭 해줘야함. 첫 부분은 내리막이지만 항시 바람이 강하게 부는지라, 꼭 싸이클 자세로 풀 스피드 내야함. 그렇지 아니하면 바로 다음 언덕 올라갈때 힘듬. D 부터 E 까지는 다운과 업이 조합된 재미있는 코스. 그러나 돌이 좀 많은 부분도 있슴. 특히 점프들도 많아 상퀘함. 돌아 갈때는 G 를 통과함. 올라가기 무난한 도로이고, 숲 속으로 지나감. 자갈이 많아 화장실 가고 싶기도한 코스임. H 부터는 다운힐 안마 코스. 잠시라도 정신 놓으면 바로 펑크. 하지만 허리, 팔 모두 마구 움직여야 해서 재미는 최고. I로 가기전에 왼쪽 루프 코스도 재미 있지만 총 코스가 길어져 패스.

동네 오시는 분들 추천 할 만함. 힘도 별로 안듬. 또 가야쥐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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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면서 사람 찍고 얼굴 뭉게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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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서 비슷한 것들만 봐도 식겁함..

자전거로 치던, 차로 치던 견적의 압박..

오늘 산에서내려오다 두 번째로 칠뻔한 무리들..

피해도 뭐 내가 브레이끼 밟다 골로감




영화, 드라마, 일드, 미드.. 요즘 IPTV없으면 어디서 보긴 봐야하죠?
또 게임도 어디선가 받고, 못구하는 희귀 어린이 다쿠도 구해야 하고..
그런데 당나귀들은 요즘 타기 너무 고약하고..

대세는 토렌트!
자, 그럼 추천 사이트 들어갑니다.

#1

http://www.etorrent.co.kr/

이곳의 장점은 매우 많은 자료. 단점은 포인트 차감이 매우 짜증남. 하지만 자료가 워낙 방대하고 풍부하여 한번식 들러줘야함.
여기도 피크 시간때에는 졸 느려터짐
영리 목적의 사이트라 별로 땡기지는 않지만 운영을 잘하는 필요 악 사이트.
그래도 제일 번성하는 토렌트 사이트

#2
가끔 다른 사이트 법적문제나 태클로 작동안할때 가는 곳. 깔끔하고 빨라서 드라마용으로 좋음.

http://torrentkorea.kr/

비상용으로 알아두면 좋음. 저작권 문제 같은것 뜨면 여기는 노다지


#4
역시 오래된 장수 사이트 보고보고넷

http://bogobogo.net

여기는 꾸준한 사이트라 난 노래 받을때나 간다. 역사가 긴 만큼 운영자를 믿어도 되는 사이트다.
아무도 건들지 못하는 사이트 인듯.

# XXXXXX
그리고.... 블랙 리스트 사이트
여긴 절대 가지마세요 =>  torrentdown  <= 회원들이 졸 키워놓은 사이트 주인장이 천만원에 팔아먹은 사이트임. 태생이 참.. 산 사람만 불쌍함.


# EXTRA
그리고 세계 토렌트 검색은 요 하나면 됨!
www.torrentz.com

하나면 다됨. 사용법은 검색 하시고, 뜨는 자료중에 위에 이상한 광고 아닌척하는 검색어 들어간 자료는 클릭하지 마시고,
밑에 시드 수와 올라온 날짜 나오는 자료 클릭.
그리고는 각 토렌트 사이트 별 그 자료있는곳 링크가 다 뜸. 난 주로 piratebay 나 junkie 인가 그곳에서 받음.
조심 할 것은 외국 토렌트 사이트는 광고인 짝퉁 다운로드 단추가 더 진짜 같음. 글씨로 download 써있는것 클릭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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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간 정신없이 시간을 보내고 인생에 뭐 올릴만한 내용이 없어서 올린 글이 없었는데, 오늘 마무리 잘한 기념으로 좀 날다옴 ㅋ


날씨가 뭐 그닦 좋지는 않고, 바람도 30키로 이상 불었지만 동네는 맑아사 날만 했슴.
저 퍼니가 나일롱 끈(아주 얇음)으로 끌어줌
10초안에 바로 뜸.


한 만피트에서 끈 놓은듯..(사진은 퍼니(pawney)라는 뱅기)
동서남북 모두 볼거리 투성인데 바로 스틱 잡고 놀아서 사진 찍은거는 달랑 몇장 -0-;;



그래도 학교 사진은 하나 건짐 -0-.
잘나오게 해준다고 조종사가 3g 턴 유지하며 내려와줌

역시 뱅기는 달린게 없을수록 잼남
착륙도 잼나고 아주 굿임
강추강추
역시 예상대로 굿임

구구 클라스타~~~
맛이 한국서 먹던 그 맛! 그러나 더 느끼하고 마쉬멜로의 존재를 제대로 느낄 수 있슴
흰색 마쉬멜로가 개사기 7000짜리 작은 컵과 달리 요넘은 쪼꼬파이에 들어간 쫀득한 마쉬멜로가 들어있슴
아 한동안 요걸로 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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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동네산을 구경만 하다 처음으로 올라가봄!
걸어가다 보니 등산보다 산 입구까지 가는 여정이 힘든곳.


요 곳이 로크 산맥줄기 끝이라 동쪽은 초원지대며, 서쪽은 바로 로키
멀쩡하고 따듯해 보이지만 이 산 봉우리 하나만 넘어도 무지 추워지고 눈 쌓임


오랜만에 움직이니 매우 힘들다. 표정에 아주 들어남. 밑에 사진과 같은 봉우리가 여러개 있는데, 올라오다 만난 할머니가 여기로 가면 정상 갈 수 있다 해서 왔는데 무지 높은 절벽을 올라가야 한다. 생각해보니 그 할머니 손이 하얗게 뭔가 묻어있을때 왜 못알아챈건지...또 신발은 맞게 신고 왔다는 소리가 무엇인가 했더니, 신발만 암벽 탈만하다는 뜻 -0-;;
결국 10미터 정도 올라가다 왠지 다시 내려오는것은 다른 세상일것 같아 내려오기 시작함. 역시 내려오는게 힘듬..


요놈은 올라가는 길이 있는것 같으니 다음에 도전


 고작 오후 두 시 인데 해는 이미 없어져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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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따스함 ㅋ

역시 동물들은 좋은 친구임

접으니까 주머니에 들어가네

여기 오니까 살만한게 노스뻬이쑤 밖에 없어서 옷은 다 여기서 삼

폴리와 더불어 가볍고 따듯한것은 요것들이 짱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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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 콘 6개 들이를 샀는데 괜찮아 더 싼것 10개 짜리가 있길레 샀다.

그런데 ......


뱃속까지 3초

날씨도 추워 죽것는데 강풍은 밤새 40키로 내외로 불어대지,
자전거 타다 눈에 먼지 들어가 방심한 사이에 앞에 주차 차단기 내려온것 늦게 봐서 급정지했다 또 자빠짐..
뒷 바퀴 풀려 빠지고 체인 빠지고...아후

그런데 집에 와 보니 옆구리 나가고 가슴 멍들고 잠바 구멍나고..

더 화나는것은 다음날 아침에 시계를 찾는데 보이질 않더니 혹시나 해서 또 강풍 뚫고 어제 사고 위치에 가보니 달랑 요것들만 있슴 ㅠㅠ

하루종일 공부도 안되고, 몸도 아프고, 내용도 못따라 가것고 개 짜증남...

배도 고프네...




소녀들의 피가 모두 소진되기 전에 위에 다 담으면 대박이 터진다.

매우 잔인한 게임이다.

왜 잔인한지는 해보면 안다.

하는 방법은 역시 다른 도박과 마찬가지로 털리면서 배우는 것이다.

자, 털려보도록

나 혼자 죽을 순 없어서 올림 ㅋㅋ


만드신 양반 은 플래쉬에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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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있는 인도인 박사과정 학생인데 조인성이네 ㅋ
간지 촬촬 ㅋ
자전거 타고 운동도 할겸 산 구경을 갔는데,
계곡에 왠 사람들이 소리를 지르네.

보니까..


아 나....
날씨도 더운데 사람들이 줄줄이 계곡을 따라 튜브타고 내려오네...


왤케 재미있게 노는지...내려오는 거리 보니 대략 수 키로는 되것구먼...


할것이 이것밖에 없는지 동네 아저씨들의 지저분하고 낡은 자전거도 신품은 다들 100만원은 우숩게 넘는 것들인듯...

암튼 이곳은 레져 천국인곳 같음...

언제 나도 동참할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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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로 왔는데, 이거 원...
 등산 스키 산악자전거 암벽등반의 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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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저도 장가 갑니다~~~~~~~
저도 이제 임자 있는 몸~~

예식 날짜는 ↓↓↓↓↓↓↓↓↓↓↓↓↓↓↓↓↓↓↓↓↓↓↓↓↓↓↓↓↓↓↓↓↓↓↓↓↓↓↓



e 청첩장은 요기에~

http://www.beautycard.net/ecard/ebeauty-2.php?ps_db=portfolio&ps_boid=3011



ㅋㅋㅋ 졸 허접하게 나옴 ㅋㅋ

20090914 KBS 9시 뉴스, 에너지스타 관련

보나스로 아리랑 TV도

멀티플렉스 제미니!
폴라리스를 만들고 또 한번 자작의 아픔을 ㅠㅠ 역시 자작은 싸게 하는게 아니고 돈이 더 든다.
나의 제작 능력이 부족함을 다시한번 느끼고 540epp를 하고 싶어도 역시나 조립에서 안될것 같아 뮬티플렉스 제품에 눈이 갔다.
만원이라도 저렴하게 사려고 여기 저기 돌아다녀 보았다.
그런데 이놈의 환율 파동 이후 가격만 하늘높이 쏟더니 내려갈 생각을 안한다. 그러나 자동차와 프라모델을 파는 곳에서 상품을 중복으로 잘못 올라온것을 발견하고, 하나가 더 저렴하길레 바로 주문 ㅋㅋ
처음에 제고량이 없다고 전화 와서 이지스타로 하시겠냐 해서 환불이 좋겠다고 했더니 다시 바로 보내준다고 전화와 잔깐 삐질 뻔하다 웃었다 ㅋ

얼마만에 보는 만들어져 나오는 기체인가! 역시 멀티플렉스는 상자부터 기분이 좋다. 중국제는 상자의 압박이 좀 심하다 -0-;; 화려한 곡선의 글씨와 빨간색을 너무 좋아해서 그런지 딱 중국제가 티가 난다 -0-;; 하지만 부품들 파는 중국회사들은 이제 디자인도 신경 쓰는것 같다. 대단한 나라다. 그 덕에 이리 재미있게 저렴하게 비행도 할 수 있고...


역시 멀티플렉스는 포장부터 다르다. 다 시티로폼에 각잡혀 나온다. 고의로 그런 것인지 몰라도 포장 폼도 경도가 틀린 폼들이 섞여있다. 어떻게 뜯어서 쓰고는 싶으나 그냥 버려야 할듯 싶다.


기제는 특유의 딱딱한 몰딩의 엘라포(Elapor)이지만 요 휠커버랑 스피너는 연성광택재질이다. 노르마치 리들이 이런 재질이였던것 같다. 페인트 칠 하면 잘 벗겨진다. 


비행기가 왔는데 그냥 잘 수는 없다 ㅋ
가조립 한번 해 봤다.
역시나 언제나 느끼지만 비행기는 언제나 그림보다 실물이 훨 커보인다.
가조립 하자마자 운반의 문제가 보인다 -0-;;

이제 도색의 시간! 미니랙은 군제 락카로 했었는데 잘 붙었지만 좀 부실한것 같아 다른분이 쓰신 타미야 PS로 칠하려 하였으나 색상이 다 품절이다. 스프레이 깡통이 많이 필요하여 직접 분당서 퇴근하면서 신도림까지 퇴근시간에 가서 메탈릭 블루와 노랑색을 사왔다. 원래는 형광색으로 하려고 하였지만 김마담님이 형광이 촌스럽다는 글을 보고 뜨끔하여 바로 원색으로 ㅋㅋ.

엘라포 도색은 참 거시기 하다. 몰딩이다 보니 기름도 아닌 왁스 같은 끈적이는 성질이 있지만 또 미끄럽다. 그래서 도색하면 잘 벗겨진다. 너무나 잘 벗겨져서 마스킹 테이프도 도색부위 윟에 쓸 수 없어서 조금이라도 잘 붙게 하려면 왁스를 닦아내야한다. 하필 집에 알콜이 없어서 초강력 물티슈와 퐁퐁으로 목욕탕에서 팍팍 문질렀다. 그러다 보니 코나들이 조금식 눌려 무뎌지긴 했으나 덕분에 도색은 잘 붙었다. 그리고 최소한의 마스킹을 하기 위해 마스킹 테입에 침을 듬북 발라서 붙이니 도색이 벗겨지지 않는다! ㅋ 하지만 침이 마르면 바로 GG..


페인트값이 많이 들었지만 나름 좋다 ㅋ 메탈릭이 좋긴 좋은것 같다. 보라색 비스므리 한줄 알고 샀는데 의외로 잘 풀렸다. 다만 스피너는 재질이 틀려 벌써 벗겨지고 있다.


아 ~~ 이 뽀다구 !!  멋있던 없던, 있는 스티커는 다 써본다 ㅋ 남는 하이텍 흰색 스티커 바로 고고싱 ㅋ
그런데 아무리 봐도 마운트는 졸 부실함! 방법이 없다.. 인터넷의 조언을 따르면 파이버글라스 처리를 하라는데 그럼 경도가 너무 높아 추락에 깨질가 두렵다. ( 나중에 날려보니 깨지면 깨젔지 튼튼한게 최고라는것을 배웠음 ㅋ. 미니맥만 예외였음)


가조립이라 사진찍기 참 힘드네 ㅋㅋㅋ 내 특유의 로고 가운데 밖기 ㅋㅋ 이걸 다리면 도색한것처럼 달라 붙는다고 한다. 그러나 벗겨질라 무서움 ㅋ ( 처녀비행하러 가니 모든 날개 접합부위가 약하다고 혼이나고 다 401로 발라 고정하였다. 날개 분리는 역시나 이론일뿐 불가능하다 -0-;; 그냥 날렸으면 지금 집에 돌아와 이 글도 안쓰고 울고있을지도 ㅋ)


밑면은 베리에이션(오타쿠어로 바리에이션 ㅋㅋ)을 주기 위해 노랑으로 칠함 ㅋ
막상 뒤집혀 나는것 보니 꼬리는 노란색이 아니라 좀 어색함.
역시 엘라포 기체는 한쪽면은 칠하지 않아야 운반에 부담이 덜 간다. 그시나면 눈물이 날듯 ㅋ
가조립이라 날개 분리되네 ㅋㅋ 저 부분 확실히 401로 고정!


아이고 내 팔이야~~~~ 표정에 고통이 나와있슴 ㅋㅋ 똥싸는것 같음 ㅋㅋ


뒤에 붙인 태극기는 연걸님 epp 기체 구입시 데칼존 샘플을 받은것인데 하이텍 스티커와 달리 흰색이 좀더 불투명해
 좋다.접착성은 뭐 이정도면 최고고 (avery社 스티커 였슴) 도료도 두꺼워 좋다. 주문제작으로 큰것도 가능한것을 알았더라면 이렇게 도색으로 고생 안했을 텐데 ㅠㅠ


아 멋져 !! ㅋㅋㅋ 캐노피에 쵸파 대가리만 꽂으면 멋질텐데 ㅋㅋ


오늘의 간식 비29 ㅋ
이거 편의점에 들어왔다길레 몇번이나 찾아 다녔는데 우리동네에는 바이더웨이 빼고는 다 짝퉁 편의점들이다 (편의점은 졸 많음) 그런데 그냥 슈퍼를 들렀다 발견함.


개인적으로 카레는 최고의 양념중 하나라 생각함. (유럽국가들이 먼 아시아로 오게 만든 향신료중 하나 아닌가?) 그런데 역시 인색한 양념! 양념을 최대한 혀에 바르려면 혀러 감아 녹여 먹어야 하니 ㅠㅠ. 이것 먹다 태국산 양념치킨맛 불량식품을 먹으면 혀거 다른 맛을 못느끼는데 이것은 양념이 좀 부실 ㅠㅠ 행도 예전 수준이 아닌것 같음.. 뭐, 요즘 음식들이 자극적이라 그런가? 암튼 기대 이상은 아님..그래도 오늘도 사와서 먹는중. ㅋㅋ 여름은 습해서 빨리 먹어야함 ㅋ 아니면 눅어버림 


자, 다시 비행기 구경 ㅋ 이 비행기에 터니지 SK 500와트 급을 달았다. 덕분에 자리가 없고, 앞이 묵워 무게 중심 마추기가 편하다. 하지만  2200mA 밧데리가 들어가기에 벅차다. 그래서 구입한 60A 변속기 대신 40A 짜리를 폴라리스를 희생시키고 달았다 (폴라리스의 미련을 버리자 ㅠㅠ 고쳐도 잘 못날것이야 ㅠㅠ) 그런데 전원 선이 짧다!


이제 조립을 다 완려하고 ㅋ 뒷 서보는 둘다 메탈기어, 타극은 좀 크게주었고, 나머지는 9g. 나는 나름 타각을 많이주었다 생각했는데 3D 하는 비행기는 정말 많이 주드라 -0-;;; 다음에 만들때는 (여기 제품 아닌것은) 서보는 타각 근처에 설치하라고 한다. 에어론 타각은 약간 밑으로 주라고 한다. 아주 미세하게 ( 졸 민감함)


12x6 프롭과 휠팬츠 모두 설치! 앞에 코도 있는데 귀찮아 않담 (테스트 하다 프롭에 갈렸는데 나중에 사진을 위해 보관중 ㅋ) 휠팬츠가 의외로 괜찮게 고정되고 다칠일 없을것 같다.

오늘 민수님이 처녀를 해 주셨는데 역시 고수분들의 비행은 틀림 ㅋ 바로 트립 잡으시고돌고 뒤집고 와우!
11짜리 프롭이 없어 10x47을 주셔서 비행 해 보았는데 이정도만 되어도 살랑 살랑 잘 난다. 12짜리 프롭은 1:2 추력이고 10짜리 달면 1:1 조금 부족하다. 11짜리가 이 모터와 휴율이 85% 정도 나온다 하니 바꾸면 1:1.5 비율의 추력과 재미난 비행이 가능할듯 ㅋ
내가 쓴  Turnigy SK 3542-1000 정보를 보려면 클릭(불란서 사이트).

날려보니 에어론이 참 딱딱 돌고 민감하다. 선회시에는 하강이 좀 있어 적응이 않되고, 10짜리 프롭으로도 강품도 똟지만 날개 구조 때문에 그런지 측풍에 요동을 친다.(무슨 날개라 하는지 모르나 비행 개척 시대때 박스모양 날개가 잘 날지만 이런 문제로 진화되었다 들음). 그리고 무엇보다 배터리 먹는 속도가 ㅋ. 미니맥은 1800 짜리로도 지겹개 몇번 날려도 11.1 안찍던데 ㅋ 이건 방심하니 11.1v 찍음. 착륙은 대충해도 잘 되고(측풍이나 돌풍이 많은데도 대충됨) 자빠져도 프롭만 잘 끄면 멀정하다. 그래도 멀트플렉스의 물렁 랜딩기어때문에 모래에서 택시는 힘든듯 -0-; 이제 11짜리 프롭을 달고 다음에는 과감하게 좀 날려봐야것다 ㅋ

오늘 가서 배운것들을 정리 해 보자 ㅋ :

- 조종기 끈은 졸 위험하다! (끈이 스로틀을 밀어서 바로 사고남!) 쓰려면 최소한 조종기의 무게중심을 잡아주는 아답터, 그리고 조종기와 끈을 분리하여 벗는 습관!
- 모든 접합부위, 그리고 꼬리 컨트롤쪽 그 다음 날개는 정말 중요! 날개 분리는 단점이 너무 많음!
- 배터리 고정은 확실하게!
- 조종은 감으로 하는것이다 -0- (배진님曰, "염력으로")

처음으로 나의 비행기가 대파없이, 그것도 기스하나 없이 집으로 돌아왔다 !!!
아, 미니맥은 파워를 늘리던지 해야 날리지 이제 재미가 ㅋㅋ 배터리 적게 먹고 하늘서 안내려오는 글라이더가 필요한듯 ㅋ
싼것 나오면 바로 중고시장에서 지르자 ㅋ


아, 그리고 하비시티에서 충전기를 구입함.
4만원 짜리 사려다 방전이 느려서 고급을 샀는데 어차피 2A 도 혹시 몰라 안쓰는 나로서는 싼것으로 가도 되었을듯 싶다. 하지만 전기쟁이는 역시 파워의 여유가 중요 ㅋ 처음 써보는 고급 충전기이지만 중국식 밸런스 잭이라 오히려 편하고(이제 중국산 베터리만 살것임 -0-) 다양한 컨버터 잭, 방전,밸런스,보관모드 다 있어 좋다. 그리고 이쁘고 저렴하다!
세계를 씨디 두장에 집어 넣는다는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다. 그래서 많은 유저들은 플심을 위한 애드온을 개발해 왔고, 그 양은 어마어마 하다. 특히 전세계 지형의 데이터를 다 담는다는것은  어마한 작업이다. 그러다 보니 MSFS에서는 세계 지형 데이타에 신경을 쓰지 못했다. 그 결과는 실제로 산이 있는 곳이 조금 높게 올라온 정도에 불과하다..(특정 유명 지역 제외)

이 허무한 민둥산들을 보며 유저들은 머리를 굴려 데이터를 수집하였다. 그리하여 탄생 한것이 MESH 시너리이다. 이 시너리들은 미국방성(NIMA,NASA,USGS)의 공개 데이터들 참고하여 만드는 것이다. 이들 지형 정보는 지형의 높낮이를 수치로서 표현하는 데이터이다.  이 데이터들은 일정 간격 마다 정보를 기록한 것이므로 해상도가 존재한다. 이 해상도(resolution)가 결국 지형의 사실도를 표현한다. 미국에서 제공되는 데이터들은 보통 1arc(30m) 데이터 에서 3arc를 제공한다. 불행히도 미국 외 구역은 3arc 해상도로 주어진다. 그래도 MSFS의 지형 해상도가 100m 이상이라는것을 감안하면 놀라운 발전이다.

이제 한국 MESH 시너리에 대하여 알아보자.
한국 매쉬 시너리는 Avsim.com 이나 Flightsim.com 에서 "korea mesh"로 검색하면 찾을 수 있다. 이 시너리들의 설치법은 강좌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시너리는 3arc해상도이며 미국 NASA SRTM 자료로 컴파일 한 것이다. 그 정확도는 비행을 하면서 느낄 수 있을것이다. 특히 강원도를 비행해보면 우리나라의 산들이 얼마나 멋진지 느낄 수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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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RK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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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아름다운 도시중 하나이다. 도시가 둥그렇게 높은 산으로 쌓여 있으며, 도시옆에 호수가 있다. 그리고 주의에 소양댐과 소양호가 있다. 플심에서 이 모든곳이 MESH 시너리를 설치 함으로써 확인가능해진다. 특히 산맥 중에 뻥뚤린 평지에 있는 도시와 호수는 장관을 이룬다. 소양댐으로 소양호로 넘어가는 길목 또한 예술적이다. 이곳 도심에 있는 공항은 미군 Camp Page로, 아파치 부대이다. 그러나 비치 킹 에어 정도는 넉넉히 착륙 할수있다. 그러나 이곳 공항은 IFR 시설이 없고, 안개가 자주 끼는 곳이므로 비행전에 날씨 확인이 필수다.
속초 강릉 양양 (RKNN RKND RK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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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도시들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동해안 도시들이다. 우리나라 동해안의 특징은 급격한 경사이다. 그래서 우리는 동해안 비행시 멋진 광경을 구경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보다 더욱 멋진 광경은 서쪽에서 동쪽으로 저공 비행시 절벽 앞에서 나타나는 바다와 도시를 볼때다. 이 이유로 유저들에게 사랑받는 코스다. 속초 공항은 IFR장비 이전으로 이제 ILS 가 없다.

제주도 (RK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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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우리나라 명소중 하나이다. 비행기로 섬 접근시 너무나도 아름답다. 특히 구름이 산봉우리 바로 밑에 한겹으로 꼈을때는 장관이다. MESH 설치시 많은 분화구들도 보인다. 제주 국제공항 착륙시 보는 한라산 또한 대단한 장관이다.

지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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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또한 험한 계곡들로 유명하다. 그러나 근처에 공항이 없어서 유저들은 자주 안간다. 그래도 이 명소는 경비행기로 비행시 멋지다.

기타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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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어느곳이든 산이있다.  그래서 도시들도 산들로 인해 멋지다. 서울의 도봉산, 관악산, 수락산...모두 뚜렷히 나타난다. 그러나 이 산들의 고도가 상대적으로 낮아서 유저들은 지형 시너리가 제대로 설치 되었는지 가끔씩 의심한다. 그러나 이들 산 옆에 착륙하여 산을 바라보면, 등산 갔을때의 기분을 느낄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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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너리는 짱공유 같은데 떠돌고,Avsim Flightsim.com  에 모두 제가 업로드 했습니다. 용량 80메가 정도이고 필수품입니다!!!

진정 아름다운 우리나라 지형과 경비행기 비행에 재미를 찾을 수 있는 좋은 기회 입니다.

이거 세팅을 꼭 고쳐야 합니다! 그렇지 아니하면 까나마나~~~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암호 : dcman.net

2009.06
자료를 요청하는분들이 많아 업로드 합니다. 아직도 2004를 쓰시는 분들이 많은데 국내 비행 시 필수품입니다! 설치방법은 압축파일에 첨부 되어 있습니다.
인연이 없어서 인지 이제서야 제주도를 처음 가 보았다.
뭐 큰 기대는 안하고 갔지만 역시 다른 세상에 온것과 같은 동네다.
동네 분위기는 외국같았는데 공항주차장에 보이는 렌트카 임시 사무소들의 주차장 점령이 역시 우리나라가 맞다는 것을 확인 시켜 주었다.

뭐 일정은 이러쿵 저러쿵 하다 술마시는것이니 한것은 없고, 다음날 아침부터 돌아다녀 보았다.
술을 끝가지 마신것이 아니라 나는 좀 일찍 일어나 바다 구경을 했다.

근처 언덕위로 올라가 보니 옛 등대를 볼 수 있었다. 요즘도 쓰나 보려고 올라갔더니 왠 꿩이 댐빈다 -0-;;
이 날 꿩은 닭과 달리 진짜 날 수 있는 동물이라는것을 처음 알게됨. 이쁘긴 이쁘다.

우리나라에서 이렇게 투명한 바다를 보는것이 신기해서 나는 마냥 바다만 보았다. 그래봤자 짠 바다지만 ㅋ
바위에는 수많은 꼬마게들이 마구 바퀴벌레처럼 돌아다니고, 무엇인지 모르는 고기들이 헤엄쳐 다니고 있었다. 보이니 신기했다.

서해안의 짜증나는 갯벌만 보다 현무암 덩어리 해안을 보니 깐끔하고 좋드라..

공기좋은 아침에 이렇게 돌아다니니 너무나 상큼해서 자연을 느끼며 담배로 내 몸을 오염시케 보았다 ^^

나야 뭐 술을 별로 못먹으니 아침에 나와서 쉬었지만, 친구넘은 그렇지 못했는지 나중에 협재해수욕장에서 저리 뻗었다. 바람이 얼마나 강하던지 눈을 못뜨것드라. 여기가 깨끗하고 좋다던데 난 저 미역이 무섭다 -0-;; 저 멀리 비양도가 보인다.

이 망아지는 진짜 편하게 일광욕을 즐기고 있드라.어미는 서시 쉬는데 지는 혀를 낼름 거리며 논다.

그러다 이넘이 머리로 어미에게 어퍼컷을 날리며 일어나 젖을 빨더군. 그래서 괴롭혔더니 나에게 화를 내내.

낚시배를 타로 차귀도에 갔다.

차귀도는 잠수함도 탈 수 있는 곳이다. 또한 차귀도에는 저런 슴가모양도 있다. 꼭 푸딩 두개 엎어 놓은것 같다.

뭐 나야 낚시 가서 다른사람들 한번에 3마리식 낚을때, 난 겨우 한마리 잡았다. 새우미끼는 처음 써봤다. 나는 생선을 낚으려다 내가 낚여 먹은것 다 토했다 ㅠㅠ. 낚시한 고기들은 다 조그만하고 거시기해서 튀겨먹은것이 제일 맛났다.

그래도 낚시에서 젤루 기억에 남는것은 요넘들이다. 자연산 돌고래쇼다.
돌고래들이 마구 헤엄쳐 오는데 너무 멋졌다. 치사하게 배 근처에 와서 놀아주지는 않고 배 밑으로 통과한다. 도도한넘들이다.


이 이후 중간에 여자들 많이 가는 중문도 구경 하였지만 나는 그 시점에 상태가 매우 메롱하여 사진도 안찍고 물개들만 구경하다 떠났다. 그 동네는 좀 자연과 거리가 먼 조경의 동네 같았다. 자본주의의 숨결이 느껴지는 곳이였다. 개인적으로는 별로..리조트 온 분위기 랄까..또 뭐 요금이 다 붙어 있어 가기 거시기하드라..

그래서 꽁짜일것 같은 천지연 폭포로 향했다. 그런데 두당 2000원임 --; 뭐 대단한 폭포가 있기를 바라며 가 보았는데 스케일이 좀 약하다 -0-;; 그래도 작은 배 띄어 놓고 통기타 치며 노래부르고 놀고 하면 멋질것 같은 폭포다.

다음에는 여름에 협재가서 수영을 해봐야것다. 물론 수영복은 밀패가 되는 빤스로 입고 말이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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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가발 사이트에서 아주 재미있는 장난감을 제공한다.
http://www.hairtry.jp/
바로 사진에 생명을 불어 넣어주는것!!
아무 사진이나 업로드 하면 마우스를 따라서 눈과 입이 움직이고 얼굴도 움직인다!
그리고 윙크도 해줌 ㅋㅋㅋ

함 해보도록!
저는 해재경(이민경) 으로 했슴 ㅋㅋ 귀엽게 나옴



귀차니즘으로 인해 "다음" 동영상으로 올림 ㅠㅠ
유투브로 빨리 갈아타겠습니다. 죄송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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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주문 15% 할인

코드 : i379054

따로 쿠폰 필요 없슴

요즘 피자를 못먹네 ㅠㅠ

ps. 좀 받아 쓰셧으면 피드벡좀 하시죠 ㅋㅋ 쓰는 사람 있는지도 의문임... 담 부터 안올려 ㅋ

6 월 말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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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때 없이 포인트 차감하지 말고 15% 쓰자 ㅋㅋ 온라인 전용(문자로 온것이라 보여줄 필요가 없슴), 제시할 쿠폰 없슴
(요즘 불경기 인지 배달알바가 쿠폰 달라고함 -0-)

번호 : i379024
이건 3월 말까지

이런것 보면 참 피자헛은 장사 못함...쿠폰 유효기간이 쓸모없게 기간 졸 짧지 (도모노도 요즘 기간 없슴), 날짜가 어느정도 되야 많은 사람들이 쿠폰 모으려고 더 시켜먹지 ㅉㅉ. 혜택도 무지없고 쿠폰도 별로인것만 돌리지..하드코어로 꼬박꼬박 시켜 먹는 사람들은 이런 혜택이 후해야 시켜먹는데... ㅉㅉ

파파존스, 도미노는 정말 후한디..(특히 파파존스 달력이 최고임.)

파파존스, 도미노, 피자헛 다 피자는 맛나고 개성있는데 역시 고객 마케팅에 손을 들어주고 사먹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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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사는방은 화장실에서 많은 문제가 발생한다. 겨울에 뜨거운물이 약수터에서 물나오듯이 꼭지를 조금 열어야 "따듯"한 물이 나오고, 햇쌀은 안들어와 곰팡이는 몇일마다 닦아내야 한다. 심지어 문짝에 버섯이 자란적도 있다.(dcinside 힛갤 먹으려고 올렸더니 누가 불펌해서 daum 에 올려 메인타더구먼..ㅋ 덕분에 개망신 당함. 세상에 이런일이에서도 전화옴 -0-;) 하수구 냄새는 물론 언제나 올라오고, 샤워를 하면 물이 언제나 문을타고 밖으로 흐른다. 

집이 너무 추워 볼일을 볼때 화장실 문을 열고 본다. ㅋ
그런데 오늘따라 문 밑에 생긴 물때가 눈이 갔다.
일본드라마 장미없는 꽃집을 막 다 보고 때리러 들어간것인데 보이는 그림이 참 ㅋ
소년이 마치 꽃향기를 와인잔의 향기를 맡듯이 하고 있는것 아닌가.


바로 찍어서 뽀샾 함 해봤다. 나름 이쁘다 ㅋ
어찌보면 꽃을 먹어버린것 같은 -0-;;;;;;;



자 그림을 보면서 일드 "장미없는 꽃집" 의 주제가를 들어보는 것을 강추 ㅋ
야마시타 타츠로 의 ずっと一緖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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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디카로 고품질의 항공촬영을 계획 했으나, 사실상 리스크가 너무 커 시도를 하지 못하였다. 또한 장애물이 난무하는 곳에서 그러는것은 바보짓 같았다. 하지만 이번 비행기는 발가락으로 날려도 문제가 없을 정도여서 카메라 장착을 시도하였다. 장착한 핸드폰은 SKY S240K 이다. 4년만에 동생에게 물려받아 폰을 바꾼 나름 쌔 폰이다. 나로서는 진짜 정신 나간 짓이다 ㅋ.


위 사진은 1차 시도 때 모습이다. 날리기는 커녕 주기적으로 나가는 핸드폰의 전파 때문에 에어론 서보가 미치듯이 떨었다. 에어론 세팅이 타각이 크도록 해 놓은 상태라 매우 아펐다. 그래서 카메라를 바퀴 앞 밑쪽에 설치하고 비행을 시도 하였다. 물론 납으로 만든 엄청난 무게추는 제거했다. 이 무게추를 제거하니 무게중심이 딱 카본봉에 위치 하였다.


깜박하고 설치 모습을 사진으로 찍지 않고, 위 사진이 그 사진인줄 알고 좋다고 올렸다 ㅋㅋ. 배면 핸드폰 설치 비행은 참 재미있었다. 운동장에서 시작을 하여 아주 편안하게 패턴을 돌고 저 멀리 언덕 넘어까지 가서 고공으로 고도도 타고, 내려오며 고속롤도 하고, 배면도 하고 잭나이프도 어설프게 해보고 했다.

다 잘되가는것 같았는데 2분쯤 저 멀리 높은 하늘에 날리고 있는데, 출력을 올려도 반응이 별로 없기 시작했다. 이상했다. 그래서 불안하여 기수를 돌리고 운동장으로 귀환 하도록 하였다. 비행기가 가까워지자 프로펠라가 도는것이 이상해 보였다.

-0-;;;;;;;

모터를 잡는 나사가 빠져서 모터가 밑을 향하며 대롱대롱 매달린채로 살살 돌고 있었다.

그런데 참 신기한게 아무 문제 없듯이 하늘에서 한참 놀다 귀환해서 잘 왔다는것 ! 활공성 하나 죽여주는 비행기다. 무게 중심이 앞으로 쏠리게 하도록 하는것이 좋다 하지만, 활공성은 지금 세팅이 더 좋은것 같다. 선회시 기수가 들리는것은 뭐 트림 주면 더 좋은것 같다.

암튼 모터 보호를 위해 얼어있는 모래바닦에 비행기를 사뿐히 내리고 상태를 보니 내 폰이 ㅠㅠ


으 아 ㅠㅠ

동영상을 확인 하였다. 전면에 있는 CMOS 카메라로 촬영을 했더니 정말 쓰레기 영상이 나왔다. 하지만 왜 모터가 빠졌는지 소리를 들어 보려고 컴퓨터에 다운로드를 해 보았다. 상황을 보니 핸드폰에 맞아 모터가 빠진것이 아니고, 모터가 빠진 후, 내가 출력을 줘서 밑에 대롱대롱 걸려있던 모터의 프롭이 핸드폰을 친거다. 친것이 손가락이 아닌것이 천만 다행이다. 저정도 타격이면 왕 커터날로 손가락 찍는것이나 마찬가지 일 것이다.

이제 3차 시도 이야기를 해 보자.
3차 시도는 위 1차 시도와 설정이 같으나 무게추를 뺴고, 전지를 앞으로 밀고 핸드폰을 비슷한 위치에 CCD 카메라가 장동하도록 하였다. 이 CCD 카메라는 단점이 라인별 읽어 들여서 울렁이는 증상이 있다. (동영상을 보면 프롭이 세로로 나온다.) 하지만 앞 CMOS 보다 화질이 훨신 좋아 이것을 사용하기로 했다.

공기 저항과 프롭 난류를 줄이기 위해 핸드폰 앞은 종이컵을 가공하여 덮었다. 그리고는 옥상으로 향하여 잡파 테스트를 했다. 수신기를 뒤로 쭈~~욱 밀고 테스트를 해 보니 잡파가 적었다. 그리고는 촬영 키고 바로 야구장쪽으로 던졌다. (야구 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약간 비스듬히 던짐 -0-) 그리고는 신나게 비행을 시작했다.

비행은 생각보다 거칠었다. 서쪽에서 비주기적인 돌품이 불고 (높다보니..) 위에 튀어 나온 핸드폰 때문에 부드럽지가 못하였다. 특히 무게 중심이 전 비행보다 뒤쪽이라 선회시 기수가 들려서 촬영 시야를 잡기위해 다이브를 해야했다. 또한 가끔식 터져오는 핸드폰 잡파 크리는 간질증상과 같았다.(거의 예술적 표현 수준..) 그래서 고도를 유지하면 촬영을 할 수 밖에 없었다. 특히 스로틀이 올라가면 잡파 크리의 영향이 커서 스로틀도 많이 줄때 반만 주었다. 추워서 길게는 비행 못하고(불안한 마음도 영향이 컸슴 ^^;) 옥상 안테나와 환풍기를 피하여 부드럽게 착지했다. 그리고 들어와서 동영상 판독!

나름 만족이다 ^0^v

자 그럼 같이 봅시다.


전체화면으로 봅시다. 다음 티스토리는 동영상 오브젝트 크기가 변하질 않는다...졸 불편

그리고 오늘도 샤니빵 아들이 부가티 베이론을 몰 수 있도록 점심 대신 먹은 샤니 도라에몽 도라야끼를 먹어 주었다.
사실은 조종기에다 도라에몽 스티커를 모으고 있다. ㅋ


사실 비싼 가격 절대 안하는 빵이다. 그런데 뭔가 계속 땡기는 빵이다.


비행기의 항법장치가 어떤 방식으로 작동하는지 볼 수 있는 시뮬레이션 입니다. 사용법은 간단하면서도 간단한 원리와 차이를 보여 줍니다. 물론 고도를 감안해야 하는데 동일 고도로 되어 있습니다. 시뮬레이션 출처는 Tim's Air Navigation Simulator 입니다.

가능한 장비는 VOR, HSI, RMI, ADF, DG 입니다. DME 는 기본으로 나옵니다.


< 전체화면으로 보세요 !>



 
사용방법 :


마우스로 비행기를 클릭하고 이동시킬 수 있습니다. 비콘 또한 클릭으로 이동이 됩니다.

윗쪽 계기는 "1" , 애래는 "2"를 누르면 바뀝니다.
VOR 과 HSI 는  CRS(OBS) 를 하단의 "화살표"로 변경이 가능합니다.
"R"을 누르면 위 장치들의 전파붐위를 단계별로 보여줍니다.

비행기를 비행하도록 할 수 있습니다.
"키보드 화살표"로 비행기의 속도와 회전을 바꿀 수 있습니다. "스페이스바"는 회전(선회)을 멈춥니다.

"T" 를 누르면 비행기의 이동경로가 나옵니다. 다시 누르면 지워집니다.
"H" 는 비행기를 숨깁니다. 이는 계기를 이용해 비행기의 위치를 예측하는 교육용도로 쓰일 수 있습니다.
"W"는 비행기 대신 바람을 바꿀 수 있게합니다.

비행기가 사라지면 "L" 로 리셋 하시면 됩니다.
"Enter"는 항법장치를 리셋합니다.

"P"는 일시 정지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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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가 생일선물로 오랜 기간 눌러왔던 나의 욕망을 채워줬다. 드디어 시계다운 시계를 사주었다! (물론 너무 마음에 들어 찍은것은 400만원이 넘어 눈팅만 했다)

남자는 어릴때 신발에 욕심을 부리고, 조금식 레베르가 올라 시계를 탐하다, 자동차와 같은 단계로 넘어가며 체울 욕구를 하나식 더 만들어간다. (물론 여자는 진행형이다 -0-;;) 나는 이 시계에 대한 욕구를 어느 순간 잃어버리고, 오직 눈팅으로 나의 욕구를 채웠다. 그러다보니 착용하던 시계는 소모품처럼 사용하고 버리지만 않고 오래 썻다(그러면 소모품이 아니지 않나...) 그래도 나에게 시계는 같이 지내온 세월을 표현 해 주는것 같아 버리지 못하고 전지도 갈아주며 보관을 하고 있다.
 
오른쪽 시계는 군입대 무렵 여자친구가 사준 시계이다, 카시오 저가형 지쇽.. 이 시계는 전 세계의 군인들이 많은 베리에이션으로 애용하는 시계이다, 모든것이 플라스틱 계열이라 깨지질 않는다. 가격대 성능은 세계 최강이다. 또한 시간도 입소대대 앞에서 파는 5000원 짜리 것들과 달리 매우 정확하다. 대부분 한시간마다 시간이 1분식 느려지는 경향이 강하다. (빠른넘도 있다 -0-) 훈련소에서 양 옆 전우조 모두 부대 앞에서 시계를 구입하여 나는 수시로 팔목을 빌려주었다. (차라리 전지를 뺴면 하루에 두 번은 정확하지 않은가?) 나는 이놈과 죽을 고비도 넘기고, 끈도 끊어져 갈아주고 많은 일들을 격으며 살아남았다. 제일 큰 일은 아마도 80키로로 달리는 차와 붙은 정면 1:1이 아닐까 -0-;;;;

왼쪽 시계는 전역 후 군복을 팔아서 남대문에서 산놈이다. 역시 가격대 성능비가 매우 우수하여 정확히 흥정 후 6만원을 주고 샀다. 이놈도 한 차례의 교통사고를 버텨준 놈이다. 여기저기 그 흔적들이 보인다. 또한 이름이 edfice(뽀다구 나는 졸 큰 멋진 건축물) 영어 단어 외우기에도 이바지 하였다.

자 이제 여자친구가 중국 출장가서 무겁게 (정말 무겁다) 들고온 시계를 보자. 케이스가 카센타 공구함을 연상 시킨다. 남자들이 좋아할만한 디자인이다. (나는 공구도 모은다 -0-;; 남자의 로망 아닌가!) 왜 이리 무겁나 했더니 밑에 책이 숨어있다.


내용물을 보면 판타스틱한 카타로그와 , 회사의 역사를 읽을 수 있는 책자가 들어있다. 물론 다 영어다. 역사책자는 싸구려 종이로 만들었으나 내용은 흥미가 있다. 자신의 브랜드를 품격화 시키는 아이템이 아닐까 생각한다. 고기집가면 나오는 반찬이 중요하듯이, 역시 뭔가 사면 부록이 중요하다. 


열어보면 귀여운 쿠션에 시계가 감겨 있다. 오~~~ 입이 찢어진다 ㅋ 드디어 시계다 ㅠㅠ


여자친구는 옆에 노출된 끈이 무엇인지 몰랐으나 호기심 강한 나는 당겨 보았다. 역시나 남자의 호기심을 자극할만한 아기자기한 아이디어! 안에는 티솟이 스폰서한 경기들의 일정이 나오는 책자와 보증서, 메뉴얼이 있다.


오 멋져 ! ^0^ 요놈이다 요놈!뭔가 심플하면서도 스포티한데도 스포티하지 않은 기분도 든다. 딱이다! 그리고 남들은 필요 없다는 크로노... 나는 브라이틀링 시계를 보면서 침을 줄줄 흘리는 크로노 매니아다.


자 그러면 크로노 사용법을 동영상으로 구경하자. 크로노는 정말 멋지다.(오토메틱 크로노를 소유하는것이 꿈! 소리가 끝내줌!) 귀를 시계에 붙이고 소리를 들으면 너무나 매력적이다. 꼭 한번식 해보시길.

 

생각대로 T 를 연상시키는 로고! 끈 조절은 핀을 망치로 쳐서 제거하는 방식이다. (처음에는 나사인줄암) 그래서 시계방 가서 조절을 했는데 길이가 마음에 안들어 집에서 링크를 더 제거했다. 그런데 이거 보니 시계방에서 삑살을 내서 기스가 나있다 --+. 빡돈다... 링크를 집에서 빼고 달려면 핀을 손으로 잡고 위에서 도라이버로 치는것을 추천한다. (아님 손힘으로 밀어도 됨. 기스날 확률이 낮음) 각 링크가 조절 가능한 길이가 제한적이지만, 사진에 보듯이 버클 끝에 2칸짜리 길이 조절이 또 있다. 그걸 이용하면 좀 더 세밀한 길이 조정을 할 수 있다.


아 멋져부려 -0-;


아주 마음에 든다 흐흐흐 ~(ㅡㅇㅡ)~
벼리 땡큐 ^ㅇ^
세스나로 옥상에서 워낙 재미있게 놀아서 굳이 EPP 가 아니여도 스티로폼 기체도 안전하다고 느껴 심심한 고익기를 탈피하고자 저익기를 구입하였다. 가격도 저렴하고 모양도 참 이쁘다. 생긴것은 Piper Cherokee와 비슷하다. 재질은 지난번 Famous의 세스나 206 보다 경도가 낮은 스티로폼이다. 엘레베이터와 러더는 우드락과 비슷한 재질이며, 몸통 윗 부분은 RC차에 쓰는 그러한 폴리카본네이트(?) 재질이다. 아쉽게도 앞 카울은 어린이용 액숀가면 같은것을 만들때나 쓰는 얇고 약한 재질이다.

모터는 세스나에서 쓰던 EMAX BL2215/20 을 썻다. (마운트가 가로 세로 나사 넓이가 틀린게 불편한 면이 있으나, 판매처를 보면 입고 되자마자 언제나 품절인 모터 -0-) 무게가 나가서 작은 밧데리를 뒤에 넣어도 전체 무게가 적어도 앞쪽 무게를 늘릴 수 있어 좋은것 같다.
랜딩기어는 예전 세스나에 비해 매우 튼튼하다. 일 미터에서 떨어트려도 멀쩡하다. 하지만 메인 기어는 위태롭다. 날개가 부러질것 같아 날개 이음새를 보강 하였다. 

엘레베이터는 휘면 잘 움직이지 않아서 보강도 하고, 옥상에서의 짧고 가파른 접근을 위해 엘레이이터도 보강 하였다.


에어론은 원래 서보 하나로 움직이는 방식이다. 실제 비행기와 달리 플랩 부분까지 모두 에어론으로 쓰인다. 이렇게 큰 면적을 서보 하나로 움직이려 하는것은 무리일것 같아 서보 두개로 개조를 하였다. 하지만 작동 방식이 너무 부실하여 서보가 고정되어도 에어론에 유격이 너무 컸다. 그래서 지금과 같이 날게에 구멍을 파서 서보를 설치하고 세스나에서 쓰던 부품들을 가지고 새로 만들었다. 작동이 죽여준다 -0-;; 특히 프롭 후류에도 잘 움직인다. 이번에 이 서보를 처음 써 보았는데, 진작에 살걸 그랬다. -0- 노름마치 비행기를 샀을떄 준 서보랑 너무 차이난다. 소음은 크나 반응이 빠르고 강하다.


프롭은 8x6을 달았다.마운트가 알루미늄으로 되어있어 구멍좀 파고 설치하였다. 튼튼해 보였는데 마운트가 진동에 너무 약했다. 이때는 그것이 치명적인 것이라고는 몰랐다.
앞 카울.. 졸 뽀다구 -0-v


라인 하나는 멋짐


옥상 이륙전 체크리스트 확인.
굴러 다니는게 재미있어서 드리프트 하면 꽤 놀았다. ㅋ


하 지 만 ...

뜨자마자 확 왼쪽으로 배럴롤 하며 환풍기에 찍힘 ㅠㅠ

억울해서 하나 더 중고로 라도 사서 날리고 만다. ㅠㅠ


스위스 갔을때 애기 아빠분들이 장난감 가게에 들르길레 나도 구경을 하다 참지 못하고 이 인형을 담았다. 싸이즈가 소,중,대,특대 까지 다양한 색으로 있었다. 그런데 이 중 싸이즈가 제일 귀여워 가지고 놀다 여자친구를 위해 사왔다. 빈백 인형이라 그런지 다양한 포즈를 잡을 수 있고 흐느적 거리는 그 매력이란 ㅋㅋ

우리나라에서는 이 씨리즈는 구할 수 없는게 아쉽다.


건물 옥상에서 날리기 시작한 첫 기체였다.
착륙 시 앞바퀴, 뒷바퀴 모두 잘 휘는것이 좀 귀찮지만, 강풍속에서 옥상 안테나 사이를 누비며 항모에 착륙하듯이 찍어 내리는 그 재미는 정말 스릴 있었다.
또 트라이시클 바퀴이고 간격이 좁아 그 재미가 더욱 넘쳐났다.
마치 아바트로스가 해변에 내리는것과 같은 모습이랄까..
결국 열차례정도 날리고 죽었다.
(다음에 산 비행기는 뜨자마자 사망했다죠 ㅠㅠ)

제일 재미있게 멀리까지 날리며 강풍을 뚫으며 신나게 날았는데..
시야에 대해 신경을 쓰지 않다가 건물 옆에 가려서 달려가서 살리려 했는데..
비행기가 보이는 순간 이미 비행기는 추락하기 몇초전 ㅠㅠ
겨우겨우 풀업 해서 하강을 줄였는데 딱 저 블럭에 걸렸다 -0-;;
살짝만 더 0.001초만 빨리 당겼어도 살았는데 ㅠㅠ
 

앞이 완전 작살났다.
뭐 경도 높은 스티로폼이라 어쩔 수 없지만 앞에 마운트가 죽고, 바디도 금이갔다.


가벼운 기체고, 모터는 오버파워라 모터힘으로 엘레베이터를 차면 확 꺽일것 같아 습관적으로 출력을 줬다. 그래서 추락할때 프로펠라가 돌면서 찍어서 변속기 선이 꽈배기가 되어있고, 앞이 다 갈린것 같다.


아 눈물나 ㅠㅠ
결국 비행을 더 하기위해 고치는것보다 버리는것이 좋을것 같다는 판단이 생겨 TB-20 과 미니맥에 개조용 부품으로 재활용해 쓰고있다.


배울점 : 방심금물, 스티로폼은 한방이다, 내려찍을때는 스로틀을 포기하자

2008/10/07 - [[Flight] 飛行/모형/RC] - FAMOUS社 Cessna 206

경비행기 하면 세스나, 소장하고 싶은 비행기 하면 세스나.. 아무리 멋진 다른 비행기가 좋아도 세스나 싫다 하는 사람이 있을까? 보면 볼수록 매력적인 세스나! 그래서 정말 RC 세스나를 가지고 싶었다. 하지만 이쁘면 추락 한번에 GG 고 , 가격 또한 눈물나니 이거 결정이 쉽지 않았다. 그런데 스케일감과 가벼움(비용절감!) 그리고 보기 좋은 물건이 무지 싸게 나와 있지 않는가! 그래서 바로 질렀다!


요 넘이 바로 FAMOUS 의 세스나 206 이다. (FMS 가 페이머스랑 같은 회사?) 알씨스쿨에 마침 이 비행기에 어울리지 않는 강력한 파워를 가진 모터를 팔아 같이 구입 했다.


프로펠라는 10x4.7 과 9x4.7 을 돌아가며 기분에 따라 사용했다. RPM 이 낮으니 조용하고 참 좋다. 노즈콘도 있지만 사진용으로만 달아 보았는데 날때 볼 수나 있을까? ㅋ 앞 카울 밑에 두 구멍은 아마 LED 를 심으라고 만든듯 싶다.


윈드쉴드와 옆 창문이 색이 틀리다 --;; 사진에는 다 이쁘게 색이 통일 되었는데 역시 마데 인 차이나라 그런가.. RC 비행기들과 부품은 美 보다 실용성인것 같다. 예전에 다른 비행기를 쓸때 왜 틀린 색을 줬느냐고 따졌다가 "그냥 쓰세요, 그래도 잘 날아요" 를 들었던 기억이 ㅋㅋ. 이 쪽에서는 이런것은 당연한가 싶다. 암튼 무지 마음에 드는 스티로폼 기체다. 날개도 얇고( 다른 세스나들은 두껍다) 모든 타면이 다 힌지로 이쁘게 되어 있다. 랜딩 휠도 그림과 틀리지만 이 방법이 매우 튼튼해 학교 옥상 착륙에 매우 적합하다.


지금 사진으로 보니 바퀴가 작다 (다른 비행기를 이미 조립했다. ㅋ) 러더 타면과 아파 바퀴가 연동 되는 타입이다. 스티어링 굿이다. 다만 바퀴가 계속 돌아간다.. 착륙시에 문제가 없으니 ㅇㅋ 이지만, 신경은 쓰인다. 앞 카울은 스트리폼이다. 깨지면 스트리폼 순간접착제를 사용해도 녹는다. 그냥 오공뽄드를 강추.


구하느나 고생한 1kg 급 모터. 인기가 너무 많다. 가격은 2만원 이였던가.. 암튼 놀라운 가격이다. 중국이 내 취미를 가능하게 해줬다.(서보 하나에 4500원 ㅋㅋ) 지금 사진은 말도 안되는 방법으로 마운팅 하였다. 이 이후의 고수님들의 조언에 따라 후배들 드릴로 공사를 다 했다. 나중에 비행을 해 보니 힘이 무척 넘처난다. 미치고 환장 할 정도다. 아무리 트림질을 해도 풀파워 근처는 위로 뜬다. 그래서 거의 2/3 파워 이상 넘어 가보질 못했다.


짱깨들의 자부심이 느껴지는 자사로고 ㅋㅋ ..솔직히 비행기 품질이 좋다. 그러나 로고가 안이쁘다. 그래서 제거했다.


모든 타면이 힌지로 되어있다. 무지 부드럽다. 또한 추가로 플랩도 설치 가능하게 해 놓았다. 하지만 날려 보면 전혀 필요가 없다. 워낙 저속에도 잘 난다. 바퀴 조금 휘고 2m 면 정지 시킬 수 있다. 또 착륙 시 꺽으면 생각보다 옆으로 자빠지지 않는다.


사진을 보니 날개 지지대를 설치 하지 않았다. 지지대 설치시 날개가 매우 튼튼 하여 날라가는 기체를 날개로 잡아도 안전하다. 밧데리 수납부가 좀 고약해 1000mA 20c 밧데리는 좀 선처리가 힘들다.


스티로폼 상태는 좀 경도 높고 가벼운 기분이 든다. 기스가 잘난다. 잘 깨진다. 하지만 진짜 가볍다.


뒷 랜딩기어. 이것이 참 좋은것 같다. 이전 모델 구입자 분들은 이것을 부러워 했다. 왠만한 옥상 급 착륙도 다 소화 해 낸다. 하지만 앞바퀴는 안습.. 조금만 쳐도 휨...모터 무게 탓인가..


요것이 앞 바퀴 스티어링 하는 부분이다. 옆에 나사가 모터 마운트 부분이다. 나는 옆 구멍으로 25A 변속기를 걸어두었다. 공간들이 매우 충분하다. 다른 비행기를 조립 해 보니 이 비행기가 그립다.

경험은 별로 없지만 이 비행기를 조립 하면서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 에어론 쪽 링키지와 다른 링키지 들이 가이드가 없어서 휘기 때문에 조금 아쉬웠다. 하지만 다른 기체를 조립 해 보니 배부른 소리 하는것 같았다 ^^; 이 비행기는 다시 사고 싶다. (지금 사망.. ㅠㅠ) 나는것도 재미있고, 지금 모터로 무한 수직 비행도 되고 멋지다. 착륙도 재미있다. 프시머로서 강한 돌풍속에서 가벼운 비행기를 안테나 가득한 옥상에 착륙하기 위해 10번 넘깨 고어라운드 하는 재미는 정말 매력 적이다. 또 터치다운 했을때의 그 쾌감! 5만원 이기에 낮중에 다시 구입 할 예정이다.

불행히도 지금은 동영상 촬영 하나 못하고 작살이 나있지만... 다음에는 멋지게 찍으리다 ㅋㅋ

다음 편은 작살난 모습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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