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간 정신없이 시간을 보내고 인생에 뭐 올릴만한 내용이 없어서 올린 글이 없었는데, 오늘 마무리 잘한 기념으로 좀 날다옴 ㅋ


날씨가 뭐 그닦 좋지는 않고, 바람도 30키로 이상 불었지만 동네는 맑아사 날만 했슴.
저 퍼니가 나일롱 끈(아주 얇음)으로 끌어줌
10초안에 바로 뜸.


한 만피트에서 끈 놓은듯..(사진은 퍼니(pawney)라는 뱅기)
동서남북 모두 볼거리 투성인데 바로 스틱 잡고 놀아서 사진 찍은거는 달랑 몇장 -0-;;



그래도 학교 사진은 하나 건짐 -0-.
잘나오게 해준다고 조종사가 3g 턴 유지하며 내려와줌

역시 뱅기는 달린게 없을수록 잼남
착륙도 잼나고 아주 굿임
강추강추
역시 예상대로 굿임

우렁찬 제트 엔진의 소리와 속도를 느끼다가 나름 잘나가는 extra 의 비행을 보니 왠지 힘이 없다 --;
extra도 나름 출력이 강하고 가벼운 비행기라 다양한 기동이 나오는데, 선회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 ㅠㅠ
거기다 처음에는 붙어서 도는 기동들만 했다..
extra는 역시 개인기용인것을 느꼈다.
확실히 햄머헤드 나오고 아파치 나오고 하니 볼만했다.
하지만 나이프 같은것을 안한다 --; (간이 약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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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스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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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출력 올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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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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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조종사 졸 부럽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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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가라~~~~~

2007/10/22 - [[Flight] 飛行/특집(+사진)] - 서울에어쇼 2007 - F-15 & F-16
2007/10/22 - [[Flight] 飛行/특집(+사진)] - 서울에어쇼 2007 - T-50 과 KT-1
2007/10/22 - [[Flight] 飛行/특집(+사진)] - 서울에어쇼 2007 - 블랙이글스 고별비행
F-16 은 우리조종사 와 미군조종사의 공연이 있었고,
F-15 는 미군 공연이 있었다.
특징적인것은 확실히 F-15 미군공연이 조종사의 자유로움을 잘 표현 해 주었다.
정말 부러워 죽을 맛이었다...
어찌 그리 자유로운 기분으로 나는지...
반면에 미군 F-16 은 그런 표현력은 없고 빨리 날아다녀 어두운 오후 시간떄에 촬영을 불가능 하게 하였다.

성남에서 군생활을 하던 시절, 운항실서 담배피로 잠시 쉬로 나왔을때 에어쇼 예행 연습 중이던 F-16이 바로 위로 지나갔는데, 얼마나 낮게 날던지, 조종사가 보였다. 정비로 시동 걸던 바로앞 UH-60의 소리가 묻혔다.

하지만 더 중엄한 이 F-15의 우렁찬 fly-by 소리를 다시 듣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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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 보이는 나무가 미군기지와의 경계이다. 대통령 들어오는곳이 미군기지 벽과 붙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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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부대 램프 북쪽단과 모터풀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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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배경화면 ^^ 잠 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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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23 - [[Flight] 飛行/특집(+사진)] - 서울에어쇼 2007 - 루마니아 Extra 300 곡예비행팀
2007/10/22 - [[Flight] 飛行/특집(+사진)] - 서울에어쇼 2007 - F-15 & F-16
2007/10/22 - [[Flight] 飛行/특집(+사진)] - 서울에어쇼 2007 - T-50 과 KT-1
2007/10/22 - [[Flight] 飛行/특집(+사진)] - 서울에어쇼 2007 - 블랙이글스 고별비행

대회 때문에 오후에 구경을 갈 수 있었는데, 이것이 최종 공연이라 한다.
이제 골든이글지가 되려는지 5대가 같이 지나갔다.

마지막에는 공군참모총장도 동승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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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참모총장의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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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2007/10/23 - [[Flight] 飛行/특집(+사진)] - 서울에어쇼 2007 - 루마니아 Extra 300 곡예비행팀
2007/10/22 - [[Flight] 飛行/특집(+사진)] - 서울에어쇼 2007 - F-15 & F-16
2007/10/22 - [[Flight] 飛行/특집(+사진)] - 서울에어쇼 2007 - T-50 과 KT-1
2007/10/22 - [[Flight] 飛行/특집(+사진)] - 서울에어쇼 2007 - 블랙이글스 고별비행
FSX 는 서울의 특징적 건물 몇가지를 재현 해 주었다.
MS사가 처음으로 신경을 써주었다 볼 수 있다.
하지만 알고 보니 외국은 규모가 작은 동네들도 특징적 건물들을 만들어 주었다 --;
컴퓨터 업그레이드 기념으로 트론하임을 비행 해 보았다.

놀랍게도 이것에도 랜드마크 급 건물들이 재현 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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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rnes 공항에서 서쪽으로 산을 넘어 오면 트론하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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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론 하임 시내는 바다로 빠져나가는 강이 감고 있다. 화면에는 Tyholt 타워 가 보인다. 그리고 성당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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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yholt tower 다. 바로 옆에 국제적으로 유명한 pool 이 있다. 선박시험으로 유명하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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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성당은 그냥 있길레 찍었다. 그런데 알고보니 유명한 건물이라 한다. 이런건물도 재현 해 놓고 우리 경북궁은 없다는것이 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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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강 하구가 정말로 기분좋은 곳이였다. 잠잠한 강과 새벽(? 해가 10시쯤 뜸 --;) 빛이 아름다운 장관을 만들어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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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암스테르담 경유해서 제네바가서 일 보고 다시 암스테르담을 통해 돌아옴..

늦게 표를 구입해서 KLM 타고 갔는데 Skyteam 에도 불구하고 마일리지 적립이 안된다 -0-;;(할인권이라나..)

키 작고 나이 많으신 한국분이 CA 하시는게 인상적이었고, 한국 메뉴도 꼭 나왔다.

하지만 B747 combi 라 승객은 얼마 안타고, 작년에 대한항공 탔을때와 너무 비교됬다.

우선 의자 낡았고, 개인용 티비 없고, 밥 구리고, 간식도 적극적으로 안준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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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스테르담 어프로치중. 아마 여긴 덴마크인가..지형 패턴이 틀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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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땅. 다 저렇게 농사를 짓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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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것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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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내륙임에도 불구하고 땅보다 물이 많은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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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식 풍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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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I 귀엽네...스키폴 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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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바 타고간 항공기. 유럽은 고유 이름 있는 항공기가 많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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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바로바로 나니까 들어오자마자 로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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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기종 보임. 잘 보면 윙팁에 tail logo 등화 있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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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바 왔으니 증거사진 -0-v UN 안에서, 원래 목적은 국제전기통신연합(ITU,UIT) 에서의 표준화 회의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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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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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바 공항 포커100 안에서..에어링거스도 이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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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 옆에 앉음 ㅠㅠ 이날 에어콘이 망가졌다...욕나왔다. 뒤 만 더울거라 했다 ㅠㅠ 역시 더웠다 ㅠㅠ 역쉬 저기 꼬리등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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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여기 앉음...이륙할때 호수 찍으려 했으나 반대쪽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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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온 스키폴 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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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롭도 포커네...역시 뱅기는 하늘색이 짱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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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면서 뽀나스 -0-;; 다시 결국 콤비 타고 집에감

(dcman.net 폐쇄에 따른 자료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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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츠 미~~ 이땐 젊어 보이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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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훈련용 시뮬 (B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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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rocool님, skybigbus 님과 함깨 A330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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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회하던 곳 (라피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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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OC 옥상. 역쉬 바로 저 맛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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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 에서 바라본 주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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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날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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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프스트림,B737,A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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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더 안쪽 흰색이 HF 안테나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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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기어. 내 허리 정도 오는 높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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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할때 타원 모양으로 된 뚜껑 다 열어서 정비한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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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기어 박스 (숨어도 되것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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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 대부분의 출력이 제트가 아닌 fan 에서 나온다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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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다! 하지만 B777 이나 A380 것 보다는 작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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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330 cockp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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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중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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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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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CAS 역쉬 다 허니웰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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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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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즈 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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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환경 측정을 하는 관들.. 온도 속도.. 주황딱지는 테러 방지라고 아저씨가 말씀해주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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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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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랩 구조.. 이 비행기는 연료 jettison 을 안한다고 한다. 연료를 다 쓰고 내려온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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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m air turbine 비상용 파워 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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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해주신 분!

군 시절 헬기(UH-60A)를 타고 다니며 찍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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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톨게이트? 암튼 베어스타운 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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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리를 서쪽에서 동쪽으로 본 사진. 강이 만나는곳에 섬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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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코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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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원쪽에서 도곡동쪽으로.. 타워펠리스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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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노마트

오스트리아에서 실험을 마치고 독일로 넘어가는 날입니다.
여기는 영어가 안통해 닭과 토마토 스푸만 무지 먹었습니다.
역시 공항의 비싼 레스토랑에서 비행기를 구경하며 밥을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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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곤공항에서 군 생활을 해서 가까이서 대형기들을 봤지만, 언제나 그렇듯이 737 급만되도 귀 무지 아픕니다..
너무 고음이죠...
저가용 항공인것 같습니다.
이 공항은 다 저기서 타고 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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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경비행기 창고가 보입니다. 옆에 유로콥터도 있는데 용량 관계상 편집 --;
다 눈에 익숙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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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쉬8 입니다. 올떄 갈때 다 저것 탔습니다.
뜨자마자 뵈테른 호수가 멋지게 보입니다.
다만 뒷쪽에 -0-;;
이곳 남쪽은 무슨 바키아 계열 나라이고 약간 서남쪽은 이태리, 북쪽은 독일, 서쪽은 스위스입니다.
즉, 알프스 -0-;;
우리가 잘 아는 인스부륵이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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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씨를 보고 오스트리아 사람들이 웃던데 전 이해가 안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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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스 시작이라고 할까요 끝이라 할까요..
여기서 줄기가 끝납니다.
계곡 넘으면 LOWI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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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오스트리아 국경을 바로 넘자 마자 입니다.
뭰헨 남부로 반대쪽 창문서는 국제공항과 월드컵 경기장도 보입니다.

연구실 출장 다녀 오면서 너무 피곤해 사진을 별로 못 찍었습니다..
또 야간에 도착하고 그래서 --;
특히 노르웨이 북쪽은 아시다싶이 겨울에 낮이 안습입니다..ㅠㅠ 해가 안올라와요..



Trondheim 서 정오 지나서 찍은 사진입니다..
완전 밤이죠??
공항 구조가 OSLO 와 비슷한데 스케일이 매우 작습니다.
새벽에 들어왔을떄 심한측풍과 안개로 심란한 착륙을 느꼇던 기억이 나네요



옆에 있던 BRAATHENS..
출발떄는 날씨 좋았는데 Oslo 는 착륙 직전까지 활주로가 안보였습니다.
737 씨리즈 다있는듯 싶습니다.
SAS 는 320으로 나가더군요 ..319,320,321 다 봤습니다..



일하던 곳에서 이륙하자 마자 보이는 빙하입니다..
아쉽게도 일하느라 가보지는 못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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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lo 공항입니다. 바이킹 도시 답게 천장 beam이 원목으로 되어있습니다. 엽기적입니다. 여기 처음 왔을떄는 밤이라 사람이 없어 작은 공항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낮에 오니 무지 복잡합니다.. 면세점도 많고 -0-;; 중앙을 기준으로 국제, 국내가 나누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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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ankfurt 를 가니 활주로는 완전 빛나더군요 너무 비와서..
Lufthanza 구도장을 여기서 처음 봤습니다..
완전 이 아그들 전용 주기장이더군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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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공항은 게이트 보다 파킹이 활발합니다.
그러다 보니 트래픽이 장난 아닙니다.
저 또한 오스트리아로 대쉬8 을 타고 가서 버스 타고 나갔습니다.

요즘 뜨고 있는 비치 200 때문에 하드를 뒤져서 군 전역전 기념으로 탄 정기운항 사진을 올려 봅니다. 밤이여서 잘나온 사진이 드므네요..
그랟 소중하고 유익한 자료라 올려 봅니다. 플심에서의 비치와 비교 해 보세요.

정기운항은 성남에서 대구왕복 비행입니다.
순서 없이 계기 위주로 사진 올려 봅니다...야경이라 나온 사진이 정말 없더군요..ㅠㅠ

벤딕스 킹 GPS
이넘은 비행기 AP와 연동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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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 계기
플심에서 비치 패밀리 비행기는 다 이와 유사한 계기를 가지고 있죠..터보 프롭만의 매력입니다. 오른쪽에는 콜린스 라디오가 보입니다. 주파수 토글이 여러개가 되어서 비행시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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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쪽 메인 계기들 입니다.
잘 보시면 군용이라 HSI 옵션에 TACAN 등도 있는것이 보일겁니다. 비행기마다 옵션이 하두 많다보니, 이와 같은 배열은 민간 비행기와 틀립니다. 그래도 기본적인것은 다 같습니다.
Anunciator 패널도 메인 계기 바로 위에 있고, 다들 익숙한 계기들이 보일 겁니다. 군용은 아날로그 계기를 쓴다는것이 특징이죠...구형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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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로틀 Quadrant
비치만의 매력중 하나인 스로틀 부분입니다. 경비행기라 하기에는 너무 잘 되어있죠. 그러니 비행기값이 100억이 넘것죠^^?
우선 스로틀만 볼 수 있게 찍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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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단부
스로틀 부분 하단부입니다. 이부분이 재미있고, 이번에 나옴 aerowrx사의 b200 상용기체도 이것이 특징입니다. 이곳에 AP,트랜스폰더, 기내압 조절장치가 달렸습니다. 이 비행기의 자랑거리가 바로 기내압 기능이죠. 그래서 이 비행기는 2만피트 이상을 순항할수 있죠.
(서울에서 필리핀 까지 갑니다)
이 비행기 역시 구형이라 트랜스 폰더가 펀치 버튼 식입니다.
AP역시 모듈식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GPS<->NAV 선택은 메인패널에서 버튼을 눌러 선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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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 좌석
에어콘부터 재털이..다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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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CAS
이 비행기의 자랑거리중 하나인 TCAS..
벤딕스것은 VSI와 같이 연동 되나, 이넘은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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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랜딩중
PAPI등이 양쪽에 선명히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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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에서 내리고서...
사고가 일어난지 별로 안되서, 초긴장 상태라 착륙 하자마자 정검들어옵니다.
(그리고 다들 집에 가고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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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보셨나요?
카메라가 후져서 사진 몇장 못 건졌으나,
더 보고싶으시면 개인적으로 연락 주세요~
많은 분들은 플심을 하시면서 기본 공항들 외에 수많은 작은 공항들에 대하여 굼굼들 하셨습니다. 오늘 그중 하나인 NC, A-306 춘천으로 간 여행입니다.

우선 이 여행 소개전에, 이 비행이 가능하게 해준 故 Norman 씨에게 감사합니다.
언제나 좋은 친구로 기억할겁니다. 아직도 비행나갈때 골프친다고 들떠있던 모습이 기억나네요.
지난 여름 이 비행기와 세상을 떠났습니다. 뉴스에는 닭 몇마리 죽고 민간피해가 적어서 다행이라는 말이 실망스러웠던것이 기억납니다. "아른다운 너의 나라 상공을 아직도 못다녀 봤냐? 빨리 가자 날씨 좋~다" 면서 대리고 나간 비행이었습니다.

아마 제가 일병 꺽인지 별로 안되던 시절이었던걸로 기억납니다.
항로는 성남 이륙후 남쪽에서 분당 한바뀌 돌고 G597타고, ENKAS 좀 지나 빠져서 북쪽으로 가던가 그랬습니다. 고도는 보통 8천 7천 잡습니다.
타고간 항공기는 C-12(BE20) 기로서 조종사외 승객 8명이 탈수있으며 C-12J(B190) 는 16명이 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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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패치 사람들과 비행전 찰칵.

시동을 걸자마자 씨텔브 뒤로는 jp-8 타는 냄새가 무지 흘러 나옵니다. 아침에 근무할때마다 이냄새를 맡으며 담배를 필때는 그리 싫었는데, 벌써 시동걸리는 소리가 그립네요..."윙윙윙....부아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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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뜨자마자 분당상공서 찰칵~ 저 경기장이 무슨 종합경기장이던데...

이날 반시계방향으로 돌아서 패턴 해서 풀스탑으로 2번하고 나갔습니다.
그리고는 출발하는데, 영동고속도로 까지 거의 와서야 정동쪽으로 가더군요..
이날 구룸도 없것다, 넘 경치 좋았습니다.

사진찍다보니 따자마자 추천이 보인다고 조종사가 말하더군요...
설마 했는데 얼마안되서 소양호가 보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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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양댐 구경하라고 오버 플라이트 해줬습니다(실은 좀 높게 접근을..ㅋㅋ).
옛날과 틀리 이제는 댐에가면 사진찍을수도 있더군요..
먼쪽이 동해쪽입니다. 소양호에서 배타실거면 유람선은 왕복 8천원
그냥 모터보트는 시간별로 2만, 4만 패키지 있습니다.

이제 착륙 합니다~
이곳은 왜 활주로가 짧은지 굼굼해 하시는분들 많던데요,
우리나라가 다 그렇듯이, 옛날 6.25 시절 프롭기들이 많ㄷ건 시절이라 공항들이 활주로가 작았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프롭이 전투를 않하므로 요즘에는 다들 헬기 기지들로 쓰인답니다. 이곳은 그래서 IFR 장비가 없지요. 그래도 c-12는 활주로가 남는답니다. 이륙할떄는 애매하고요.. 이제 심지어 속초도 IFR 장비를 없에서 헬기 공항이 되었다고 하더군요..참 아름다운 곳이었는데...양양 공항..왜 만들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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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탁에 산을 기억나게하는 저 산...
이곳의 아파치들은 아주 탐이 났습니다^^;
고개 돌리면 진짜로 총이 움직이네요. 이곳에서도 패턴 2번하고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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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을 아시는 분들을 위한 한컷~
혹은, 춘천으로 훈련소 가신분들은 춘천역도 보입니다.
활주로 밑에 철로가 많아져서 넓어지는 부분도 보입니다.
비행기 뜰때 활주로 옆 담벼락으로 글씨가 선명히 보이더군요 "춘천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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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춘천을 떠납니다.
저 멀리 땜이 아직도 보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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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나는 노만 대위~ 계기 잘보면 고도설정이 오토랑 일치되어 고도계에 불들어온것도 보이고..그 이상은 잘안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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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진 잘찍을려고 뒤보며 앉는 의자에 앉았습니다...
밥도 안먹고 근무끝나고 날아서 멀미 기운이..@.@;
제 고참도 슬슬 속이 거북해 하더군요..
역시 춘천 이착륙은 빡샙니다.

이제 비스므리 한 항로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제일 먼저 한것이 인사하고 오줌쏴로 화장실로^^;
진짜 비행에서 재일 힘든것이 오줌인것같습니다.

그럼 즐거운 하루 되세요~

* dcman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3-12-24 16:28)

故 노만 대위 (~2003.08) 감사합니다.
may he rest in pe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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