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플렉스 제미니!
폴라리스를 만들고 또 한번 자작의 아픔을 ㅠㅠ 역시 자작은 싸게 하는게 아니고 돈이 더 든다.
나의 제작 능력이 부족함을 다시한번 느끼고 540epp를 하고 싶어도 역시나 조립에서 안될것 같아 뮬티플렉스 제품에 눈이 갔다.
만원이라도 저렴하게 사려고 여기 저기 돌아다녀 보았다.
그런데 이놈의 환율 파동 이후 가격만 하늘높이 쏟더니 내려갈 생각을 안한다. 그러나 자동차와 프라모델을 파는 곳에서 상품을 중복으로 잘못 올라온것을 발견하고, 하나가 더 저렴하길레 바로 주문 ㅋㅋ
처음에 제고량이 없다고 전화 와서 이지스타로 하시겠냐 해서 환불이 좋겠다고 했더니 다시 바로 보내준다고 전화와 잔깐 삐질 뻔하다 웃었다 ㅋ

얼마만에 보는 만들어져 나오는 기체인가! 역시 멀티플렉스는 상자부터 기분이 좋다. 중국제는 상자의 압박이 좀 심하다 -0-;; 화려한 곡선의 글씨와 빨간색을 너무 좋아해서 그런지 딱 중국제가 티가 난다 -0-;; 하지만 부품들 파는 중국회사들은 이제 디자인도 신경 쓰는것 같다. 대단한 나라다. 그 덕에 이리 재미있게 저렴하게 비행도 할 수 있고...


역시 멀티플렉스는 포장부터 다르다. 다 시티로폼에 각잡혀 나온다. 고의로 그런 것인지 몰라도 포장 폼도 경도가 틀린 폼들이 섞여있다. 어떻게 뜯어서 쓰고는 싶으나 그냥 버려야 할듯 싶다.


기제는 특유의 딱딱한 몰딩의 엘라포(Elapor)이지만 요 휠커버랑 스피너는 연성광택재질이다. 노르마치 리들이 이런 재질이였던것 같다. 페인트 칠 하면 잘 벗겨진다. 


비행기가 왔는데 그냥 잘 수는 없다 ㅋ
가조립 한번 해 봤다.
역시나 언제나 느끼지만 비행기는 언제나 그림보다 실물이 훨 커보인다.
가조립 하자마자 운반의 문제가 보인다 -0-;;

이제 도색의 시간! 미니랙은 군제 락카로 했었는데 잘 붙었지만 좀 부실한것 같아 다른분이 쓰신 타미야 PS로 칠하려 하였으나 색상이 다 품절이다. 스프레이 깡통이 많이 필요하여 직접 분당서 퇴근하면서 신도림까지 퇴근시간에 가서 메탈릭 블루와 노랑색을 사왔다. 원래는 형광색으로 하려고 하였지만 김마담님이 형광이 촌스럽다는 글을 보고 뜨끔하여 바로 원색으로 ㅋㅋ.

엘라포 도색은 참 거시기 하다. 몰딩이다 보니 기름도 아닌 왁스 같은 끈적이는 성질이 있지만 또 미끄럽다. 그래서 도색하면 잘 벗겨진다. 너무나 잘 벗겨져서 마스킹 테이프도 도색부위 윟에 쓸 수 없어서 조금이라도 잘 붙게 하려면 왁스를 닦아내야한다. 하필 집에 알콜이 없어서 초강력 물티슈와 퐁퐁으로 목욕탕에서 팍팍 문질렀다. 그러다 보니 코나들이 조금식 눌려 무뎌지긴 했으나 덕분에 도색은 잘 붙었다. 그리고 최소한의 마스킹을 하기 위해 마스킹 테입에 침을 듬북 발라서 붙이니 도색이 벗겨지지 않는다! ㅋ 하지만 침이 마르면 바로 GG..


페인트값이 많이 들었지만 나름 좋다 ㅋ 메탈릭이 좋긴 좋은것 같다. 보라색 비스므리 한줄 알고 샀는데 의외로 잘 풀렸다. 다만 스피너는 재질이 틀려 벌써 벗겨지고 있다.


아 ~~ 이 뽀다구 !!  멋있던 없던, 있는 스티커는 다 써본다 ㅋ 남는 하이텍 흰색 스티커 바로 고고싱 ㅋ
그런데 아무리 봐도 마운트는 졸 부실함! 방법이 없다.. 인터넷의 조언을 따르면 파이버글라스 처리를 하라는데 그럼 경도가 너무 높아 추락에 깨질가 두렵다. ( 나중에 날려보니 깨지면 깨젔지 튼튼한게 최고라는것을 배웠음 ㅋ. 미니맥만 예외였음)


가조립이라 사진찍기 참 힘드네 ㅋㅋㅋ 내 특유의 로고 가운데 밖기 ㅋㅋ 이걸 다리면 도색한것처럼 달라 붙는다고 한다. 그러나 벗겨질라 무서움 ㅋ ( 처녀비행하러 가니 모든 날개 접합부위가 약하다고 혼이나고 다 401로 발라 고정하였다. 날개 분리는 역시나 이론일뿐 불가능하다 -0-;; 그냥 날렸으면 지금 집에 돌아와 이 글도 안쓰고 울고있을지도 ㅋ)


밑면은 베리에이션(오타쿠어로 바리에이션 ㅋㅋ)을 주기 위해 노랑으로 칠함 ㅋ
막상 뒤집혀 나는것 보니 꼬리는 노란색이 아니라 좀 어색함.
역시 엘라포 기체는 한쪽면은 칠하지 않아야 운반에 부담이 덜 간다. 그시나면 눈물이 날듯 ㅋ
가조립이라 날개 분리되네 ㅋㅋ 저 부분 확실히 401로 고정!


아이고 내 팔이야~~~~ 표정에 고통이 나와있슴 ㅋㅋ 똥싸는것 같음 ㅋㅋ


뒤에 붙인 태극기는 연걸님 epp 기체 구입시 데칼존 샘플을 받은것인데 하이텍 스티커와 달리 흰색이 좀더 불투명해
 좋다.접착성은 뭐 이정도면 최고고 (avery社 스티커 였슴) 도료도 두꺼워 좋다. 주문제작으로 큰것도 가능한것을 알았더라면 이렇게 도색으로 고생 안했을 텐데 ㅠㅠ


아 멋져 !! ㅋㅋㅋ 캐노피에 쵸파 대가리만 꽂으면 멋질텐데 ㅋㅋ


오늘의 간식 비29 ㅋ
이거 편의점에 들어왔다길레 몇번이나 찾아 다녔는데 우리동네에는 바이더웨이 빼고는 다 짝퉁 편의점들이다 (편의점은 졸 많음) 그런데 그냥 슈퍼를 들렀다 발견함.


개인적으로 카레는 최고의 양념중 하나라 생각함. (유럽국가들이 먼 아시아로 오게 만든 향신료중 하나 아닌가?) 그런데 역시 인색한 양념! 양념을 최대한 혀에 바르려면 혀러 감아 녹여 먹어야 하니 ㅠㅠ. 이것 먹다 태국산 양념치킨맛 불량식품을 먹으면 혀거 다른 맛을 못느끼는데 이것은 양념이 좀 부실 ㅠㅠ 행도 예전 수준이 아닌것 같음.. 뭐, 요즘 음식들이 자극적이라 그런가? 암튼 기대 이상은 아님..그래도 오늘도 사와서 먹는중. ㅋㅋ 여름은 습해서 빨리 먹어야함 ㅋ 아니면 눅어버림 


자, 다시 비행기 구경 ㅋ 이 비행기에 터니지 SK 500와트 급을 달았다. 덕분에 자리가 없고, 앞이 묵워 무게 중심 마추기가 편하다. 하지만  2200mA 밧데리가 들어가기에 벅차다. 그래서 구입한 60A 변속기 대신 40A 짜리를 폴라리스를 희생시키고 달았다 (폴라리스의 미련을 버리자 ㅠㅠ 고쳐도 잘 못날것이야 ㅠㅠ) 그런데 전원 선이 짧다!


이제 조립을 다 완려하고 ㅋ 뒷 서보는 둘다 메탈기어, 타극은 좀 크게주었고, 나머지는 9g. 나는 나름 타각을 많이주었다 생각했는데 3D 하는 비행기는 정말 많이 주드라 -0-;;; 다음에 만들때는 (여기 제품 아닌것은) 서보는 타각 근처에 설치하라고 한다. 에어론 타각은 약간 밑으로 주라고 한다. 아주 미세하게 ( 졸 민감함)


12x6 프롭과 휠팬츠 모두 설치! 앞에 코도 있는데 귀찮아 않담 (테스트 하다 프롭에 갈렸는데 나중에 사진을 위해 보관중 ㅋ) 휠팬츠가 의외로 괜찮게 고정되고 다칠일 없을것 같다.

오늘 민수님이 처녀를 해 주셨는데 역시 고수분들의 비행은 틀림 ㅋ 바로 트립 잡으시고돌고 뒤집고 와우!
11짜리 프롭이 없어 10x47을 주셔서 비행 해 보았는데 이정도만 되어도 살랑 살랑 잘 난다. 12짜리 프롭은 1:2 추력이고 10짜리 달면 1:1 조금 부족하다. 11짜리가 이 모터와 휴율이 85% 정도 나온다 하니 바꾸면 1:1.5 비율의 추력과 재미난 비행이 가능할듯 ㅋ
내가 쓴  Turnigy SK 3542-1000 정보를 보려면 클릭(불란서 사이트).

날려보니 에어론이 참 딱딱 돌고 민감하다. 선회시에는 하강이 좀 있어 적응이 않되고, 10짜리 프롭으로도 강품도 똟지만 날개 구조 때문에 그런지 측풍에 요동을 친다.(무슨 날개라 하는지 모르나 비행 개척 시대때 박스모양 날개가 잘 날지만 이런 문제로 진화되었다 들음). 그리고 무엇보다 배터리 먹는 속도가 ㅋ. 미니맥은 1800 짜리로도 지겹개 몇번 날려도 11.1 안찍던데 ㅋ 이건 방심하니 11.1v 찍음. 착륙은 대충해도 잘 되고(측풍이나 돌풍이 많은데도 대충됨) 자빠져도 프롭만 잘 끄면 멀정하다. 그래도 멀트플렉스의 물렁 랜딩기어때문에 모래에서 택시는 힘든듯 -0-; 이제 11짜리 프롭을 달고 다음에는 과감하게 좀 날려봐야것다 ㅋ

오늘 가서 배운것들을 정리 해 보자 ㅋ :

- 조종기 끈은 졸 위험하다! (끈이 스로틀을 밀어서 바로 사고남!) 쓰려면 최소한 조종기의 무게중심을 잡아주는 아답터, 그리고 조종기와 끈을 분리하여 벗는 습관!
- 모든 접합부위, 그리고 꼬리 컨트롤쪽 그 다음 날개는 정말 중요! 날개 분리는 단점이 너무 많음!
- 배터리 고정은 확실하게!
- 조종은 감으로 하는것이다 -0- (배진님曰, "염력으로")

처음으로 나의 비행기가 대파없이, 그것도 기스하나 없이 집으로 돌아왔다 !!!
아, 미니맥은 파워를 늘리던지 해야 날리지 이제 재미가 ㅋㅋ 배터리 적게 먹고 하늘서 안내려오는 글라이더가 필요한듯 ㅋ
싼것 나오면 바로 중고시장에서 지르자 ㅋ


아, 그리고 하비시티에서 충전기를 구입함.
4만원 짜리 사려다 방전이 느려서 고급을 샀는데 어차피 2A 도 혹시 몰라 안쓰는 나로서는 싼것으로 가도 되었을듯 싶다. 하지만 전기쟁이는 역시 파워의 여유가 중요 ㅋ 처음 써보는 고급 충전기이지만 중국식 밸런스 잭이라 오히려 편하고(이제 중국산 베터리만 살것임 -0-) 다양한 컨버터 잭, 방전,밸런스,보관모드 다 있어 좋다. 그리고 이쁘고 저렴하다!
세스나로 옥상에서 워낙 재미있게 놀아서 굳이 EPP 가 아니여도 스티로폼 기체도 안전하다고 느껴 심심한 고익기를 탈피하고자 저익기를 구입하였다. 가격도 저렴하고 모양도 참 이쁘다. 생긴것은 Piper Cherokee와 비슷하다. 재질은 지난번 Famous의 세스나 206 보다 경도가 낮은 스티로폼이다. 엘레베이터와 러더는 우드락과 비슷한 재질이며, 몸통 윗 부분은 RC차에 쓰는 그러한 폴리카본네이트(?) 재질이다. 아쉽게도 앞 카울은 어린이용 액숀가면 같은것을 만들때나 쓰는 얇고 약한 재질이다.

모터는 세스나에서 쓰던 EMAX BL2215/20 을 썻다. (마운트가 가로 세로 나사 넓이가 틀린게 불편한 면이 있으나, 판매처를 보면 입고 되자마자 언제나 품절인 모터 -0-) 무게가 나가서 작은 밧데리를 뒤에 넣어도 전체 무게가 적어도 앞쪽 무게를 늘릴 수 있어 좋은것 같다.
랜딩기어는 예전 세스나에 비해 매우 튼튼하다. 일 미터에서 떨어트려도 멀쩡하다. 하지만 메인 기어는 위태롭다. 날개가 부러질것 같아 날개 이음새를 보강 하였다. 

엘레베이터는 휘면 잘 움직이지 않아서 보강도 하고, 옥상에서의 짧고 가파른 접근을 위해 엘레이이터도 보강 하였다.


에어론은 원래 서보 하나로 움직이는 방식이다. 실제 비행기와 달리 플랩 부분까지 모두 에어론으로 쓰인다. 이렇게 큰 면적을 서보 하나로 움직이려 하는것은 무리일것 같아 서보 두개로 개조를 하였다. 하지만 작동 방식이 너무 부실하여 서보가 고정되어도 에어론에 유격이 너무 컸다. 그래서 지금과 같이 날게에 구멍을 파서 서보를 설치하고 세스나에서 쓰던 부품들을 가지고 새로 만들었다. 작동이 죽여준다 -0-;; 특히 프롭 후류에도 잘 움직인다. 이번에 이 서보를 처음 써 보았는데, 진작에 살걸 그랬다. -0- 노름마치 비행기를 샀을떄 준 서보랑 너무 차이난다. 소음은 크나 반응이 빠르고 강하다.


프롭은 8x6을 달았다.마운트가 알루미늄으로 되어있어 구멍좀 파고 설치하였다. 튼튼해 보였는데 마운트가 진동에 너무 약했다. 이때는 그것이 치명적인 것이라고는 몰랐다.
앞 카울.. 졸 뽀다구 -0-v


라인 하나는 멋짐


옥상 이륙전 체크리스트 확인.
굴러 다니는게 재미있어서 드리프트 하면 꽤 놀았다. ㅋ


하 지 만 ...

뜨자마자 확 왼쪽으로 배럴롤 하며 환풍기에 찍힘 ㅠㅠ

억울해서 하나 더 중고로 라도 사서 날리고 만다. ㅠㅠ


건물 옥상에서 날리기 시작한 첫 기체였다.
착륙 시 앞바퀴, 뒷바퀴 모두 잘 휘는것이 좀 귀찮지만, 강풍속에서 옥상 안테나 사이를 누비며 항모에 착륙하듯이 찍어 내리는 그 재미는 정말 스릴 있었다.
또 트라이시클 바퀴이고 간격이 좁아 그 재미가 더욱 넘쳐났다.
마치 아바트로스가 해변에 내리는것과 같은 모습이랄까..
결국 열차례정도 날리고 죽었다.
(다음에 산 비행기는 뜨자마자 사망했다죠 ㅠㅠ)

제일 재미있게 멀리까지 날리며 강풍을 뚫으며 신나게 날았는데..
시야에 대해 신경을 쓰지 않다가 건물 옆에 가려서 달려가서 살리려 했는데..
비행기가 보이는 순간 이미 비행기는 추락하기 몇초전 ㅠㅠ
겨우겨우 풀업 해서 하강을 줄였는데 딱 저 블럭에 걸렸다 -0-;;
살짝만 더 0.001초만 빨리 당겼어도 살았는데 ㅠㅠ
 

앞이 완전 작살났다.
뭐 경도 높은 스티로폼이라 어쩔 수 없지만 앞에 마운트가 죽고, 바디도 금이갔다.


가벼운 기체고, 모터는 오버파워라 모터힘으로 엘레베이터를 차면 확 꺽일것 같아 습관적으로 출력을 줬다. 그래서 추락할때 프로펠라가 돌면서 찍어서 변속기 선이 꽈배기가 되어있고, 앞이 다 갈린것 같다.


아 눈물나 ㅠㅠ
결국 비행을 더 하기위해 고치는것보다 버리는것이 좋을것 같다는 판단이 생겨 TB-20 과 미니맥에 개조용 부품으로 재활용해 쓰고있다.


배울점 : 방심금물, 스티로폼은 한방이다, 내려찍을때는 스로틀을 포기하자

2008/10/07 - [[Flight] 飛行/모형/RC] - FAMOUS社 Cessna 206

경비행기 하면 세스나, 소장하고 싶은 비행기 하면 세스나.. 아무리 멋진 다른 비행기가 좋아도 세스나 싫다 하는 사람이 있을까? 보면 볼수록 매력적인 세스나! 그래서 정말 RC 세스나를 가지고 싶었다. 하지만 이쁘면 추락 한번에 GG 고 , 가격 또한 눈물나니 이거 결정이 쉽지 않았다. 그런데 스케일감과 가벼움(비용절감!) 그리고 보기 좋은 물건이 무지 싸게 나와 있지 않는가! 그래서 바로 질렀다!


요 넘이 바로 FAMOUS 의 세스나 206 이다. (FMS 가 페이머스랑 같은 회사?) 알씨스쿨에 마침 이 비행기에 어울리지 않는 강력한 파워를 가진 모터를 팔아 같이 구입 했다.


프로펠라는 10x4.7 과 9x4.7 을 돌아가며 기분에 따라 사용했다. RPM 이 낮으니 조용하고 참 좋다. 노즈콘도 있지만 사진용으로만 달아 보았는데 날때 볼 수나 있을까? ㅋ 앞 카울 밑에 두 구멍은 아마 LED 를 심으라고 만든듯 싶다.


윈드쉴드와 옆 창문이 색이 틀리다 --;; 사진에는 다 이쁘게 색이 통일 되었는데 역시 마데 인 차이나라 그런가.. RC 비행기들과 부품은 美 보다 실용성인것 같다. 예전에 다른 비행기를 쓸때 왜 틀린 색을 줬느냐고 따졌다가 "그냥 쓰세요, 그래도 잘 날아요" 를 들었던 기억이 ㅋㅋ. 이 쪽에서는 이런것은 당연한가 싶다. 암튼 무지 마음에 드는 스티로폼 기체다. 날개도 얇고( 다른 세스나들은 두껍다) 모든 타면이 다 힌지로 이쁘게 되어 있다. 랜딩 휠도 그림과 틀리지만 이 방법이 매우 튼튼해 학교 옥상 착륙에 매우 적합하다.


지금 사진으로 보니 바퀴가 작다 (다른 비행기를 이미 조립했다. ㅋ) 러더 타면과 아파 바퀴가 연동 되는 타입이다. 스티어링 굿이다. 다만 바퀴가 계속 돌아간다.. 착륙시에 문제가 없으니 ㅇㅋ 이지만, 신경은 쓰인다. 앞 카울은 스트리폼이다. 깨지면 스트리폼 순간접착제를 사용해도 녹는다. 그냥 오공뽄드를 강추.


구하느나 고생한 1kg 급 모터. 인기가 너무 많다. 가격은 2만원 이였던가.. 암튼 놀라운 가격이다. 중국이 내 취미를 가능하게 해줬다.(서보 하나에 4500원 ㅋㅋ) 지금 사진은 말도 안되는 방법으로 마운팅 하였다. 이 이후의 고수님들의 조언에 따라 후배들 드릴로 공사를 다 했다. 나중에 비행을 해 보니 힘이 무척 넘처난다. 미치고 환장 할 정도다. 아무리 트림질을 해도 풀파워 근처는 위로 뜬다. 그래서 거의 2/3 파워 이상 넘어 가보질 못했다.


짱깨들의 자부심이 느껴지는 자사로고 ㅋㅋ ..솔직히 비행기 품질이 좋다. 그러나 로고가 안이쁘다. 그래서 제거했다.


모든 타면이 힌지로 되어있다. 무지 부드럽다. 또한 추가로 플랩도 설치 가능하게 해 놓았다. 하지만 날려 보면 전혀 필요가 없다. 워낙 저속에도 잘 난다. 바퀴 조금 휘고 2m 면 정지 시킬 수 있다. 또 착륙 시 꺽으면 생각보다 옆으로 자빠지지 않는다.


사진을 보니 날개 지지대를 설치 하지 않았다. 지지대 설치시 날개가 매우 튼튼 하여 날라가는 기체를 날개로 잡아도 안전하다. 밧데리 수납부가 좀 고약해 1000mA 20c 밧데리는 좀 선처리가 힘들다.


스티로폼 상태는 좀 경도 높고 가벼운 기분이 든다. 기스가 잘난다. 잘 깨진다. 하지만 진짜 가볍다.


뒷 랜딩기어. 이것이 참 좋은것 같다. 이전 모델 구입자 분들은 이것을 부러워 했다. 왠만한 옥상 급 착륙도 다 소화 해 낸다. 하지만 앞바퀴는 안습.. 조금만 쳐도 휨...모터 무게 탓인가..


요것이 앞 바퀴 스티어링 하는 부분이다. 옆에 나사가 모터 마운트 부분이다. 나는 옆 구멍으로 25A 변속기를 걸어두었다. 공간들이 매우 충분하다. 다른 비행기를 조립 해 보니 이 비행기가 그립다.

경험은 별로 없지만 이 비행기를 조립 하면서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 에어론 쪽 링키지와 다른 링키지 들이 가이드가 없어서 휘기 때문에 조금 아쉬웠다. 하지만 다른 기체를 조립 해 보니 배부른 소리 하는것 같았다 ^^; 이 비행기는 다시 사고 싶다. (지금 사망.. ㅠㅠ) 나는것도 재미있고, 지금 모터로 무한 수직 비행도 되고 멋지다. 착륙도 재미있다. 프시머로서 강한 돌풍속에서 가벼운 비행기를 안테나 가득한 옥상에 착륙하기 위해 10번 넘깨 고어라운드 하는 재미는 정말 매력 적이다. 또 터치다운 했을때의 그 쾌감! 5만원 이기에 낮중에 다시 구입 할 예정이다.

불행히도 지금은 동영상 촬영 하나 못하고 작살이 나있지만... 다음에는 멋지게 찍으리다 ㅋㅋ

다음 편은 작살난 모습을 ㅋㅋ
자기전에 있는 사진들 더 늦기 전에 올려봄.
예전에 너무 obsolete 한 카메라(7만원에 판다고 해도 안사가네 ㅠㅠ)로 찍어서 좋은것으로 찍어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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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받침대만 11000원 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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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곡선 만들어 보려 노력했습니다 -0-;; 예전보다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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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슈퍼클리어에 녹았슴...첨음 써봐서 몰랐네요 -0- 자작데칼은 죽어도 녹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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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딩라이트 안습 -0-;; 저렇게 젼혀 안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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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정말 작아 자르기 매우 고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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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인 로고 글씨^^ 저 헬로키티 글씨도 자르는데 죽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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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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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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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먹을 수 없는 낙타 두마리! 뒤에 일렬번호는 HL82xx 로 뒤에 읨의로 문자를 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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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택은 모잘라서 동체는 별로 못했습니다.(급해서 빨리 하느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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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에는 잘 날았다...

한번 꼴아박으니 보강이 필요했다...

또 꼴아박으니 3년째 베렌다에 있다...

지금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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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나오는게 실크로드에서 쓰던 미 국방부 국제 플라이트 플랜 템플릿 (pdf로 있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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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는 보나스로 Santa Fe 근처에서...조낸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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