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심을 접하시는 분들이 처음에 제일 궁금해 하시는 것이 아마 챠트일겁니다.
그럼 챠트 별로 설명을 아주 간결히 하겟습니다.
이 내용을 토대로 질문을 리플로 달아 주시면, 계속 적인 정보가 쌓일것으로 믿습니다.

챠트는 크게 <b>SID</b>, <b>STAR</b>, <b>IAP</b>, AIRPORT</b> 네가지로 나누어 집니다.
여기서 말하는 챠트는 우리가 보통 말하는 소형의 그것을 말합니다.
이 글에서는 <b>AIRPORT</b> , 즉 공항 정보와 다른 재미없는 챠트는 생략합니다.

챠트를 사용하는 이유는 매번 관제사들이 조종사에게 절차를 설명할 수 없고, 조종사에게 정보를 제공하고자 만든겁니다. 주로 우리는 <b>Jeppesen 社(http://jeppesen.com)</b> 챠트를 씁니다. 민항계는 이 회사가 거의 독점 하고 있습니다.

<b>SID (Standard Instrument Departure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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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표준 이륙 절차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위에 챠트가 그것입니다. 이 챠트는 북쪽4으로 이륙할 경우에 쓰는 이륙 절차입니다. 이미 제출한 플랜을 토대로 이륙후 어디로 갈지 정해집니다. 위 챠트는 인천이며, 상해쪽으로 갈떄는 <b>NOPIK</b> 에서 관제구역을  빠져나갈것이며(NOPIN1A 디파쳐), 제주로 갈경우 <b>BOTKI</b> 로 벗어날겁니다(TAEAN1A 디파쳐). 이런 챠트로 관제사는 <b>SID</b> 이름하고 빠져나가는 위치만 말해주면 관제가 쉬워집니다. 챠트에 어떤 <b>SID</b> 인지 써있으므로 보기가 편합니다. 또한 비행 금지 구역 및 특수한 고도제한, 속도제한이 표시 됩니다. 이 절차들은 연구해서 만들어진것이라, 대형기종으로 비행할경우, 저 절차대로만 하면 비행이 쉬워집니다. (초보분들이 이 절차에 나온 설명대로 비행하시면 비행이 더욱 순조로워 질겁니다.)

STAR (Standard Terminal Arriv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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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 관제구역 접근 절차입니다. (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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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챠트는 복잡한 공역에서 주로 쓰이는 관제구역 접근 절차입니다. 너무나 복잡한 대형공항 공역들을 순조롭게 관리하기 위하여 만든 절차들입니다. SID 와 사용법은 같은나, 반대로 수행하는 꼴입니다. 이 챠트를 보면 글씨가 매우 많습니다. 이 글들이 결국 접근 방법을 글로 요약한것 뿐입니다. 결국 이 챠트 보는법은 영어만 알면된다 입니다..-.-;  이챠트는 자세히보면 <b>KELLY</b> 지점으로 다 유도하는 겁니다.

IAP (Istrument Approach Procedu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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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기 접근 절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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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절차를 많은 분들이 <b>STAR</b> 와 혼동합니다. 틀립니다. 이 챠트에서 다루어지는 부분은 본 공항 타워에서 관제하는 지역입니다. 위에 <b>STAR</b>는 어프로치에서 관제합니다. 그러므로 이 절차는 착륙하는 절차 입니다. 이 챠트는 좀 복잡하고 모든 내용이 약자로 되어있습니다. 크게 내용을 분류하면, 공항 계기 주파수, 접근 방법, 접근 각도, 미니멈(기종급별), 주의 사항, 지형, 거리별 고도 참조, 고 어라운드 방법 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질문으로 해주세요. 좀 내용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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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FR 지도는 지형 위주로 제작 됩니다.
그리고, 헬기가 주 사용용도이므로, 헬기장이 상세히 나옵니다
또한, 굴뚝, 고층빌딩, 특히 고압전선 이 표기됩니다.
이것 또한 다른 지도와 같이, 날짜가 아주 중요합니다.
바로 고압전선 때문이죠.. 고압전선은 VFR 비행에서 재일 무서운 장애물입니다. 얼마나 무서우면 고압전선에 동그람 공을 달아넣었겠습니까...

그럼 플심에서도 사용이 가능할까요?
예, 다만 우리나라같이 지형정보나, 산의 굴곡이 미세한 나라는 힘들지만, 가능은 합니다.(강원도 지역)
보여지는 지도가 바로 산악 VFR 지도입니다(알래스카)
고압전선, 헬기장이 안나옵니다. 이유는 축척이 커서이죠...
섬세한것은 다 나옵니다.

그럼 담에뵈용

* dcman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3-12-24 16:19)
-플립이란 무었이고?

  플립이란 무었인가를 굼굼해 하시는 분들이 스카이타임즈 에서 관제사와의 만남 이후로 많아졌습니다. 그래서 그 굼굼중을 풀고자 플립에 대하여 알아봅시다.

우선 민항에서 우리는 "챠트" 라고 흔히 부르는 젭슨 챠트(Jeppesen)가 있습니다. 젭슨 챠트는 간단 명료하게 정보를 표시해주는 것이여서 조종사들이 매우 선호하는 서비스입니다. 이에 대하여는 챠트 언급할때 하겟습니다.

이 챠트가 군에서는 플립이라고 불립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Flip, 즉 넘기다는 뜻으로, 넘기는 책자로 나와서입니다. 이것은 미군에서 유래 되었고, 우리나라도 플립이라고 합니다

그럼 간단하게 플립을 소개하겟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왼쪽이 미국 STARs, 가운데가 한국 VFR 플립, 오른쪽은 태평양 공항 챠트 3권)

위에 사진들은 대표적인 플립입니다(미제). 젭챠트와 비슷하나, NIMA,즉 National Imagery and Mapping Agency 에서 발행하는 책자입니다. 한마디로 국방지도계측기관(?) 암튼 이 기관은 세계적으로 많은 정보를 제공해주는 기관입니다. 여기서 발행하는 지도를 보면 플라이트 시뮬레이터에서 왜 지형이 실제와 다른지 알수있습니다. NIMA에서 발행한 정보를 토대로 만들기 때문이죠. 강이 가다가 사라지는것도, 여기지도에서 "면"으로 표현되던것이 "선"으로 바뀌여서 그런겁니다. 세상의 왠만한 지리정보는 다 여기서 받아옵니다. 그담에 미국 FAA(federal aviation administration) 에서 편집하죠. 그렇게 해서 이 플립은 젭챠트 처럼 계속 업데이트 되어갑니다. 한마디로 젭챠트와 틀릴것이 없다는것이죠. 그럼 무었이 틀린지 한번 볼까요?

우선 사용하는 고객이 군인만큼, 더 세밀하고, 군사분계지역은 안나옵니다. 예로서, 북한, 중국, 베트남이 안나오죠. 또한 보기편하다기보다 더 정확해야된다는 성격이 강합니다. 한번그림으로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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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이 NIMA꺼, 오른쪽이 젭슨꺼

그럼 한번 플립안으로 들어가볼까요?
보시고, 젭슨것과 한번 비교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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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라우트 챠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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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ea arrival ch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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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널 플립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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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플립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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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FR 플립 내부(헬기용)
보시면 P73 주의에 항로가 보입니다.
서울 사시는분들은 왜 헬기가 돌아다니는지 아시겟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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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일종의 젭슨에서 주는 자입니다. 별로 쓸모는 없습니다. 다만 큰지도에서 거리젤때 유용합니다.


잘 보셨나요? 우리나라 플립도 이것과 유사하다고 보면됩니다.
젭 챠트랑 크게 틀린것은 아마 "이쁘지 않다" 이겟죠...
다만 인라우트 챠트는 더 이쁘죠.?

그럼 다음에도 유용한 정보 올리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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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는 dcman.net 소유입니다
자료는 non classifed material 입니다.

dcman.net

* dcman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3-12-24 16:19)
美 국방부에서 발행하는 한국/일본 챠트다.

스캔 떳다.

당빠 보안 필요 無!!

단점은 이제 fix 이름들이 바뀌었다는것...

HODOL , IPDAS 같은것이 사라짐...ㅠㅠ

내 군복무 당시 외운것 다 못쓴다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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