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진을 몇시간 찾았지만 이상하게도 내가 찍어놓은 자료가 없다 --;

보통 나는 몸에 이상한 흉터가 있으면 사진으로 보관 해 둔다 .

나는 정확히 2005년 봄에 가위를 가지고 놀다 엄지 손톱 뒤에, 여자들 네일받을떄 굳은살 때주는곳에 빵꾸가 났다.

별로 대단하지 않은 빵꾸였으나 더러웠던 동아리 위생상태로 인하여 간염이 심해져 부풀어 올랐다..

난 별로 특별한것을 느끼지는 못하였다..

하지만 어느날 부터인지 살이 딱딱 해 져갔다..

그러다 보기 흉칙하고, 통증이 사람을 가끔 미치게 할 정도로 왔다.

키보드 스페이스바를 칠때마다 전기가 왔고, 심하게 건조되며 찌릉네 나던 엄지 손가락이 미웠다.. ㅠㅠ

버스에서도 쪽팔려 엄지를 숨기고 탔다.

하지만 통증과 쪽팔림에 나는 죽어도 안가는 병원을 갔다.

갔더니 잘라도 다시자란다는것 아닌가 !!!!

절망이다...

대신 면역치료 라는것을 권했다.

나는 이 치료를 어찌 받고 효과가 뭔지 아직 몰랐다.

치료 방법은 이렇다.

1. 엉덩이에 항생효과를 키워주기위해 고의로 독극물을 바른다.
2. 독극물이 피부에 심한 가려움증과 물집을 유발한다.
3. 물집이 잡히고 징그러워지면 성공이라 한다.
4. 여기서 성공이라는 것은 치료가 아니라 독극물 빨 받았다는것이다.


아주 암울한 치료법이다.. ㅠㅠ

첫 번째 피부과에서 난 이 치료를 받고 무지 간지러운 짜증나는 두드레기와 딱쟁이를 경호ㅓㅁ 하였고 두번다시 않갔다.

하지만.......

손가락의 고통은 점점 더 강해져갔다 ...

그래서 나는 다른 피부과를 가 보았다.

이곳도 같은 치료를 권하고 , 약물을 더 강하게 희석하여 발라 주었다.

이번에는 5일 후 매우 간지러우며 물집이 터졌다. !!!!!

물집이 터지면 고름이 나온다....

이 고름이 나온다는것은 피부가 공기에 노출 되었다는 것이다...

노출된 피부는 매우 접촉에 민감하다...

즉, 통증 조낸 오고, 고름 조낸 흐른다....

결국 나는 이날 침대 시트 다 고름바다로 만들었다.

하지만 손가락의 고통을 없애기 위해서는 나는 참았다. 그리고 병원으로 향했다.

갔다니 의사왈 "베리굿이네요~" 약발 받았다고 한다.

그래서 더 바르자고 한다 ...그것도 같은곳에 ㅡㅡ+++++++++++=

나는 그 위치가 너무 낮아서 앉거나 누울때 매우 민감한 부위라고 다른곳에 치료하기를 권유했다.

하지만 의사는 흉터 생긴다고 같은곳을 권했지만, 내가 이겼다 -0-/

근디...........

비러머글 간호사가 초강력 독극물을 흘렸다 --+

목적지가 엉덩이 윗쪽이었는데, 흘러서 덕분에 몇일 후 엉덩이 여기저기서 두드레기 올라왔다 ㅠㅠ

넘쳐 흐르는 고름과 앉지도 눕지도 못하는 고통속에 나는 아무것도 못하는 일과를 보내야 했다..

심지어 잠도 못잤다 ㅠㅠ

또 여자친구 생리대를 뽀려서 내 엉덩이에 붙였다... ㅠㅠ

30분 마다 화장실에서 그 생리대를 교환해야하는 고통과 쪽팔림을 알겠는가???????

이렇게 해서 난 병원을 총 3번 찾아 갔고, 효과를 전혀 못봤다. ㅠㅠ

하지만 같이 쓰라고 처방한 피부에 직접 바르는 식염수 계열 살녹이는 약은 매우 유용했다.

짜증나도록 빨리 덧자라는 피부를 뿔려 자를때 좋았다.

하지만 그 고통은 정말.. ㅠㅠ 일주일마다 책상에 쌓이는 살점들을 보면 정말 눈물났다 ㅠㅠ.


이러면서 나는 치료를 포기하고 반년을 보냈다 ㅠㅠ

그러나 나는 여름에 찾아온 더위의 고통을 못이기고, 손가락의 통증도 가세하여 나를 폭주하게 했다.

결국 네이버 선생의 도움을 받기로 했다.

남들은 뭐라 할 지라도 나는 경험상 네이버 선생을 의사 보다도 믿었다.

그래서 나는 실천 하였다.

무식한 방법을...

내가 선택한 방법은 암세포와 같은 그 덧난 부위를 죽이는 방법을 택하였다.

그 부위를 꼭꼭 묶는 것이다

나는 우선 DISCOVERY 체널을 통하여 신체 부위를 장시간 묶었다 푸는것이 얼마나 위험한지 배웠다.

이 행위는 피가 흐르지 못하고 쌓인 조직에 독이 쌓이게 하고, 묶인곳을 푸르면 그 독이 몸으로 흘러 쇼크 상태 또는 사망에 이를 수 도 있다고 한다..

물론 다리 전체가 바위에 꼈다던지 하면 말이다..

하지만 손가락 정도야 괜찮겠지하고 나도 바로 앞에 보이는 홈플러스에서 우유살떄 덤으로 붙이는 180ml 짜리 우유를 붙이는 테이프 가 책상에 있기에 그것으로 내 엄지를 마구 감았다.

감을떄 돌출된 피부에서 오는 고통은 정말 나를 소리 지르게 하였다.

그리고는 통증을 참으며 얼음물에 담궈두며 무식하게 손가락이 잘릴 각오로 덤볐다.

그리고 뻗어서 잠을 이루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에 나는 무쟈게 땀을 흘리며 잠을 꺳다.

정말 잠을 잔것 같지도 않았다..

밤새 테이프를 푸르고 싶었지만 참았다..

아침에 내 엄지는 얼음같이 차가웠다.

나는 이제 풀렀다...

정말 손가락이 죽었을까봐 걱정이 되며 조금식 내 손가락은 따듯해져 갔다..

그러며 몇분후 엄청난 통증이 손가락 뿐만 아니라 온몸을 강타했다 ㅠㅠ

그리하여 난 뻗어서 집에서 앓으며 잠만잤다..

이 이후 손가락에 덧난 부분들은 매우 아파웠다..

덧난것들이 수분을 잃어서 껍질 같이 되며 밑면은 살이 찢어 지듯이 아펏다.

또한 내 엄지 발가락 밑에 난 티눈 (2001년 산 -0-) 도 같은 통증이 와서 신발을 신지 못하였다.

몇일 후 알게 되었지만 , 발가락에 있는 티눈이나, 내 엄지에 난 사마귀나 둘다 같은 종류 였고,

둘다 죽어가고 있다는 것이었다!

난 죽어가는 이 피부를 열심히 잘라 나갔다.

그때의 통쾌함은 정말 최고였다.

그리고~~~~~~

내 엄지는 언제 그랬냐는듯이 흉터 하나 없이 정상으로 돌아왔다..

정말 흉터 하나 없이 말이다..

나는 결국 암을 이겨낸 것이다 !!!!!!!!!!

요약을 하자면.....


 

  • 우선 병원가서 엉덩이에 면역 치료를 받는다
    • 꼭 엉덩이 윗부분에 발라달라고 한다.
  • 바르고 하루 씯지말고, 주변부위는 집에 오자마자 물수건으로 빡빡민다.
    • 이유는 간호사의 조준 miss 처리!
  • 물집이 나고 , 고름이 터지고, 내가 이짓을 더이상 못하겠다고 느껴 질 정도 까지 병원을 간다.
    • 내 경험으로 보아서는 이 치료법은 회사생활 불가능이다. 휴직을 권한다. 충분한 사유가 될것이다.
  • 병원을 끊는다. 면역력이 대충 키워질것이다.
  • 몇 개월 참자... 꾸준히 피부를 잘라낸다..
    • 난 엄지발가락 밑은 5년동안 일주일에 2번 (군대까지!!!)씩 잘랐슴 --+
    • 손가락은 심오하게 커서 1년반을 잘라냈다.
  • 그리고 네이버 검색 비법인 세포죽여서 면역 키우기 비법!
    • 나는 감아놓고 얼음물에 3시간은 담궜다 뺏다 하며 버티고 잔 시간까지 한 8시간 있던것 같다.

이상 여러분들도 성공하길 빕니다 !!!!!

내 사진을 올리면 심슨 캐릭터로 바꾸어 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 화면에서 사진을 올린다. 보아하니 머리색과 같은 부분들을 잡는 역할을 해 준다.. 심슨 캐릭터들 특징이 형체는 다 같다는거 -0-;; 수염이나 주름으로 캐릭터 간의 차이를 나타내서인지 별로 크게 변하는것은 없는것 같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내 사진 넣어서 해 보았다.

이곳에 가면 된다.

http://simpsonizeme.com/
정말 타고싶다 ㅠㅠ

캠코더도 빌려 놓고 ㅠㅠ

마일리지 까서 탈순 없나 ㅠㅠ

일부러 만들던 프라모델도 조립중지...


DCLiveCam 초기버젼으로 아프리카 생방송죽 녹화
네이버 첫화면 뜸!!!
뻣쮜 가르마가 좀 안습 -0-;;
새벽에 밤새고서 만들어서 안습 -0-;;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장난치냐?????

한방 아슈크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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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어릴적 살던 고향 성북동....

솔직히 어릴때 너무 싸돌아 다녀서 내가 무단친입 안해본 곳이 없는것 같다 --;

그중에 '무서운' 집이 하나 있었다.

바로 어릴때 개 뼈다구가 쓰레기 봉지에 보이던 그곳!

어릴때는 공포의 대상이었지만 (어찌 귀여운 강아지를 먹는단 말인가!)

보신탕을 파는 곳인데 안에는 한옥집과 같은 구조로 되어있었다.(그 시절 누군가 끝내주는 장난감의 소유자가 살았다)

지금은 확장에 매우 커졌다고 하지만 테이크아웃으로만 먹어본 나로서는 기억이 잘 안난다.

내가 처음 먹은것이 이 곳의 수육인데 , 개고기 입문치고 너무 맛있었다.

냄새라곤 기억도 안난다.

이 이후로 많은 곳에서 개고기를 먹어 보았지만 수육이던 탕이던 다 냄새가 너무 나에게 역겨웠다.

오늘은 부모님이 탕에 살코기만 1인분 갔다 주셨다.

동네 사람이라고 또 고기양이 매우 푸짐하였다.

너무 양이 많아 배 터지는 줄 았았다.

그래서 남은 것은 어머니가 드셧는데, 기름이 뜨는것도 안보이고 고기는 살살녹고 이 맛으로 개고기를 먹는다는 생각이 딱 든다.

이렇한 맛에 박정희 부터 다 이곳에서 개고기를 즐겼다 한다.

동네 사람들 말로는 우리나라 대통령이 될려면 여기서 개한마리는 먹어야 된다고 한다.

역시 맛있는 맛집은 틀리다.

앞에 '맛대맛' 출연 현수막 따위는 구경도 못했다.

일인분에 2만원 정도 하니 사람없는 날을 택하여 가는것을 추천한다.

지인들의 말로는 나 처럼 많은 고기는 일인분에 먹지는 못한다 한다 (죄송 --;)

4호선 삼선교역에서 경신고등학교 쪽 출구로 나와 대우미약국 이나 그 전 골목서 꺽으면 나온다.

스포츠 서울은 기자분이 써서 그런지 정확하게 써져있다. 내 사진이 아니여서 링크만 걸었다.
저 안을 들어가 본지 20년이 지났지만 내가 기억하는 그 모습 그대로다.
http://kr.blog.yahoo.com/sportsseoullife/8

이제 난 개먹고 힘나는데 쓸곳만 찾으면 될 것 같다.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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